후배위 

= 후배를 위해 자전거 나눔 하는 행위



설마 이상한 생각하고 
호다닥 드루온 게이는 없길 바란다... ㅋㅋㅋ





아무튼 여자후배 (전직운동선수..)가

취미용 자전거 본다고 해서


요즘 안타고 쳐박아둔 황천리 철티비 생각나서
필요하믄 가져가라고 하니

존나 환하게 웃으면서 ...





(중략...)







아무튼 디데이가 되엇고

나는 쳐박아둔 철티비를 꺼내서

에아를 넣고 오일도 치고 먼지도 털고...



참 이놈이 나에게 자전거의 
재미를 느끼게해준년인데.

막상 보내려니 
딸 시집 보내는 느낌이 들더라...



마지막으로 안장을 스윽 스윽 문지르며



‘그동안 개져시 뒷받침 하느라 고생햇긔
이제 나이스한 그분 밑에서 행복해라...’



만나서 간단한 기어조작법 알려주고

서당개색기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하던데

개져시도 트랙에서 본 대로 

출고 작업을 진행하고 잇더라


(고갱님 브레이크 잡을때의 간헐적인 소음은
원래 그런거니 환불사유가 되지 않읍니다)


(고갱님 기어변속은 페달링을 하면서 이루어지는게
조코 강한 토크가 걸린 상태에선.. 어쩌고 저쩌고)


(공기압 체크는 가능하면 탈때마다 해주는게 좋지만..)






안장 높이도 트렉에서 배운대로 맞춰주고

한바퀴 시승하라고 보내놓고 


구경하는데...


긴머리를 쓸어올리며

환하개 웃으며 샤방라이딩하늠 모습을 보니



흐믓하더라...



자전거를 탄 그 후배가 

갑자기 나이스해보이기 시작하는데...



음...





모쪼록 안라햇으면 좋겟고

다음에 같이 타자고 해줘서 말이라도 고마웟다...





지금 약간 이런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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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가 자전거 제대로 맛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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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될듯





확실히 운동을 햇웟던 친구라그런지

자세나 이런게 그냥 바로 나오네..

한달뒤앤 내가 에아로로 따라가도 빡점 놓고

살아져버릴것만 같흐앙....



아무튼 후배위 후기는 여기까지..


언젠가 같이 탈 그날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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