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에서 내리지않고 바로 동서로 건널 수 있는 보도교만 모아봤음.
글 재밌게 쓰는 재주도 없고 진짜로 그냥 보도교 이름만 알려주려고 쓰는 글임
한강 합수부부터 순서대로
1. 중랑천교
용비쉼터가 있다보니까 그냥 편의상 용비교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용비교는 위에 차 지나다니는 다리가 용비교고
자전거랑 사람 다니는 보도교는 '중랑천교'가 정식 명칭
2. 살곶이다리
이성계가 도읍을 한양으로 정하고 화살을 쏜 게 여기 떨어져서 살곶이다리라 부른다 함
뚜르 드 프랑스 21스테이지 샹젤리제 코블스톤 스프린트 느낌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자전거로 달려보면 됨
3. 제5세월교
사실 얘는 중랑천이 아니라 청계천의 마지막 보도교인데
용비쉼터에서 중랑천 서측으로 오고 가는 사람들은 얘를 무조건 건너야해서 포함함.
살곶이다리 지나서 살곶이공원끼고 좌회전하면 처음 나오는 보도교임
4. 세월교
보통 하천에 있는 보도교에 붙이는 가장 만만한 이름이 세월교
청계천에도 여러개 있다보니 청계천 가장 마지막 보도교 이름이 제5세월교
용비쉼터 기준으로 18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리적으로는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의 사이쯤임
보통 달리거나 산책하시는 분들은 여기를 반환점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듯
5. 장암2새마을교
이름이 없을 것 같았는데 놀랍게도 이름이 존재하는 보도교
용비쉼터 기준으로 21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폭이 좁고 진입할때 가드레일이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앞뒤로 건너기 편한 보도교(세월교, 장암교)가 있어서 한번도 이용해본적 없는 보도교
참고로 보도교 바로 좌측에 박혀있는 테트라포드같은 콘크리트 덩어리들 이름이 용치라고 함.
말 그대로 용의 이빨이라는 뜻이고 기능은 하천을 통해 남하하는 대전차 방호용
6. 장암교
앞에 보이는 파란지붕 건물이 아일랜드 캐슬
의정부라이더나 장화코스 타러 간 라이더들에게는 이정표로 익숙한 건물
그 바로 앞에 위치한 보도교이고 용비쉼터에서부터 22km 거리에 위치
7. 이름없음 ㅅㅂ
중랑천 서측에서 부용천으로 건너가기 위해 이용하는 보도교인데
2012년에 있었던 국가하천계획 조사 이후에 지어진 보도교라 보고서에도 얜 이름이 없음
뭐 나중에 하천조사할때 시설물 조사하면서 이름 지어주겠지
이 뒤로는 내가 관심없어서 모름 ㅋ
2012년 국가하천계획 보고서 뒤져보면 나오긴 할듯
이름없음ㅅㅂ교는 고생하신 펩시제로라임맛교 라고 명명하겠습니다. - 수컷은 스캇
보통 만만한게 세월교라 저기도 '제N세월교' 될 듯
왜 '세월'로 짓기 시작한거에여? - 수컷은 스캇
파이프관 깔고 그 위에 평탄화작업해서 만든 다리를 세월교라 한다 함 보도교들 보면 대부분 다리 밑에 파이프관들 깔려있음 근데 걍 교각처럼 지은 다리도 세월교로 퉁치는 듯
살곶이 tmi 왕자의 난에 빡친 태조가 함흥에 있다가 돌아오는 길에 마중 나온 태종보고 빡쳐서 활 쏜 자리임
오 정보추! - 수컷은 스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