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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도 덥고 해서 가족들이랑 계곡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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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 내려서 오늘 햇볕이 너무 따가웠다

최대한 그늘위주로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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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라갈 댐이 보인다

출발하기전에 집사람 로드 공기압이 60이길레 100까지 채우고 갔는데 집사람이 여기서 귀신같이 눈치채고 잔소리한다

튜브리스... 해줘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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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힐 입장하자마자 댄싱쳐서 개같이 밟았는데 결국 여기까지 밖에 못올라왔다

로드 타는 집사람은 의외로 쑥쑥 잘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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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도중에 만난 대벌레

나뭇가지인척 앞다리를 쭉펴고 있는 모습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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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 계곡 중간지점인 내관지 도착

소방관 아저씨들이 뭔갈 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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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훈련하시는건 아닌거 같고.. 사람이 빠져서 시체 찾으시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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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많이 덥다고 해서 쉬다가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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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있는 응애가 불편하게 자길레 고개를 몇번 옮겨줬더니 굉장히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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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아저씨들이 바쁘게 일하시고 있어서 다른 계곡으로 가기로 했다

대기질이 좋아서 저 멀리 팔공산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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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골 도착

갑자기 집사람이 멋있게 찍어서 올려달라며 내앞에서 스프린트 친다

어차피 집사람은 내가 항상 전부 가려서 올리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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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건너편에 가려고 도하! 했다

브롬톤은 쉬웠는데 로드는 드롭바가 조금 무서웠다

차라리 드롭 잡을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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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늘에서 자전거 세우고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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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강에서 놀고있는 응애

확 잡아다 밥먹이러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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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누텔라 토스트와 유부초밥 먹었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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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대책으로 응애에게 정글모를 씌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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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집사람이 비명을 질러서 가보니 중지사이즈만한 대빵 큰 거미가 있었다

무슨 거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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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는 엄마가 비명지르든 말든 돌던지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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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던 응애가 갑자기 정글모를 벗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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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애벌레 발견함 아직 쪼꼬미다

무럭무럭 자라서 모기를 많이 잡아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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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에게 정글모를 다시 씌우려고 하니 응애가 싫다고 도망가다 넘어졌다

다행히 무릎만 살짝 까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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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가 뒤에 붙어서 그늘이 되어줬다

이렇게 하니 확실히 응애 두피가 시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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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가량 계곡에서 놀다가 돌아갔다

응애는 이번에 신나게 놀아서 지쳤는지 얌전히 안장에 앉았다 ㅎㅎ






오늘도 재밌는 하루였다

다음에도 응애데리고 계곡 가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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