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옮겨옴. 



포가챠한데 1:0 정도로 지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낙차 이후 고작 6주 정도밖에 훈련할 수 없었기 때문에

3:0정도의 패배까지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런걸 감안하면 이 정도는 어쩌면 작은 승리라고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첫 4개 스테이지 중 3개 스테이지 정도는 시간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한 스테이지에서만 시간을 잃은 것은 내 생각에 꽤 괜찮은 편인 것 같다. 

우리는 2분 이상 시간을 잃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50초만 뒤쳐진 것은 꽤 좋다. 

우리의 시간이 올 것이다(Our time will come). 


나는 이번 투르에 참가할 수 있을지 스스로 확신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포가챠가 나보다 업힐에서 엄청나게 강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경기 초반에 갭이 많이 벌어지지 않길 원했다. 

그래서 좀 더 길게 (포가챠와) 붙어있고 싶었지만 이게 인생이다. 


투르는 아직 많이 남았고 우리는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고, 

지난 2년간처럼 우리의 플랜을 믿으며 그와 함께 투르의 마지막을 보게 될 것이다. 

(대충 의역함)


오늘 내가 시간을 잃었던 다운힐은 첫번째가 아니라 두번째 다운힐이었는데, 

체중이 좀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곳이었다. 

포가챠는 중력의 도움을 좀 더 받을 수 있었고 시간을 벌어낼 수 있었다. 

나는 그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 외에 팀원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잘하겠지~ 하고 옹호하는 정도의 멘트를 날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