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피빠는 짓은 절대 안 하는데

장마철이라 못 탔던 자전거를 오늘 몰아서 타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염치 불구하고 뒤에 붙어서 가게 됐네요ㅜ

아이유 고개 지나서 감사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정상쪽에서 갑자기 멈추시고 다시 잠실쪽으로 돌아가시는 것 같아서

인사를 못드려서 여기서라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제가 원래 팩라이딩 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데 이 세분은 정말 젠틀하게 라이딩하시는 모습 보고

편견이 깨질 정도였습니다ㅜㅜ


추월도 절대 무리하게 안 하시고

사람 많은 구간에서는 속도도 확 줄이시고

특히 마지막 세번째분께 특별히 감사드리는게

갑자기 뒤에 붙은 것도 기분 나쁠텐데

계속 수신호까지 해주시면서 끌어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ㅜ


이런 분들만 계신다면 정말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들 멋지셨고 앞으로도 안전하게 오랫동안 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