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없었으면 저거 모래 등으로 다 맞을뻔 함
맨날 동네만 돌다가
한달 전 램프 테스트 했을때 228W/117kg 엿나로 대충 2점이라던데(지금은 111kg) 점수로는 물론 높지 않지만
절대 파워가 너무 높은거 같아서 검증하러 남산을 꼭 가보고 싶었음
근데 10분 26초 나왔는데 성향에 따라 당연히 다르겠지만
보통 ftp 몇인 사람이 10분대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검색도 안 되네
아 그리고 평소에 풀 이너를 안해봐서 몰랐는데 체인링 이너 스프라켓 1단에 놓으니깐 계속 체인이 앞드에 걸려서 위로 올라가려고 하더라
그래서 2단에 놓고 타서 예상과 다르게 기어비 1이하로 못 탔음
아무튼 허접 기록 찍어주고 집 복귀하는데 내가 속도계가 없어서 평소에 스트라바 안 키고 네비나 삼성헬스 키는데
스트라바는 백그라운드에서도 돌아가는거 첨 알고 복귀 도중에 킴
그리고 난 평생 우중 라이딩 할 생각이 없었는데 분명 기상청은 오후 6시에는 비가 안 온댔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짐
근데 먼가 여기서 우중 라이딩 글 많이 봐서 그런지 비 한테 내적 친밀감 생겼어서 걍 비 맞고 왔음
체온 안 올라가고 좋더라
한강 라이딩도 처음이라 막 사고 날까봐 개 쫄렸는데
비가 하도 와서 걍 사람이 없더라 복귀하는 동안 한 30프로 구간은 나 혼자 전세 내고 달림
가끔 사람 만나면 너무 반가웠음
암튼 다음 남산은 3점대는 찍고 가야겠다
지금 수준으로는 남산 자체보다도 남산까지 가는게 너무 고통임
남산까지 갈 때는 자전거 탄 딴 사람들 좀 봤는데 슉슉 올라가는거 개 부러웠음
그냥 그 사람들은 그 코스가 익숙해서 그런거뿐임 님두 3점대가 아니라 그냥 자주가면 슉슉감
내적 친밀감 ㅊㅊ - dc App
내가 스트라바 기준으로 남산을 81번 갓는데 FTP 점수 1도 측정한적 없음 너무 점수에 기준 안 두었으면 좋겠어 나 오늘도 낮에 남산 갓었는데 개습해서 더워죽을뻔ㅋㅋ 즉 환경적인 요소도 있고 적응되면 슉슉 잘 올라가짐 그리고 다음엔 날씨 쨍짱하고 좋을때 와 풀냄새 나고 상쾌하고 정상에선 서울 도시 풍경 구경도 하고 그래 알았지? 비 올때 와서 개고생했네ㅜㅠ 고생했다
남산 오른거 자체가 대단하다 고생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