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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데이 포가차르, 스테이지 14 우승!


현재 마이요 존느를 입고 있는 UAE 팀 에미레이츠의 리더, 타데이 포가차르가 

스테이지 14에서 경쟁자들과 시간을 벌리며 두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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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들려온 안타까운 소식들.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톰 피드콕이 코로나 증상을 보이며 결국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같은 팀의 게런트 토마스 역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바이러스와 증세가 심하지 않아 팀 닥터의 허가 하에 경기를 지속했습니다.


이외에도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기욤 보이뱅이 오늘 경기를 출발하지 않았으며,

어제 스테이지에서 낙차를 당했던 아케아 B&B 호텔의 아마우리 카피오는 일단 출발은 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스테이지 도중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또한, EF 에듀케이션 이지포스트의 이탈리아 내셔널 챔피언 알베르토 베티올과

수달 퀵스텝의 루이스 버바케가 컨디션 하락으로 인해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현재 펠로톤에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철저하게 관리해서 모두 무사히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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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간 펼쳐지는 피레네에서의 산악 대결, 그 첫 번째 날인 스테이지 14!

151.9 km의 비교적 짧은 길이이지만, 투르 드 프랑스를 상징하는 업힐들 중 하나인 투흐말레를 비롯해 

총 2개의 HC급 업힐을 올라야 하는 스테이지로 총 획득고도가 4,000 m에 달하는 매우 힘든 하루였습니다.


짧고 폭발적인 산악 스테이지인 만큼 BA에게 열려있는 승리의 기회.

덕분에 초반부터 여러 선수들의 어택이 끊임없이 이어졌지만, 너무 많은 선수들이 BA를 시도하다 보니

계속해서 어택하고 잡히고를 반복할 뿐 제대로 BA가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50 km 이상을 달린 끝에야 우노-X의 매그너스 코트를 비롯한 8명의 선수가 펠로톤과 1분 이상의 시간차를 벌렸고,

EF 에듀케이션의 벤 힐리, 그루파마 FDJ의 다비드 고듀 등 15명의 선수가 모인 추격 그룹이 30초 차이로 선두를 추격하며

드디어 제대로 된 BA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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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HC급 업힐, 콜 듀 투흐말레를 오르기 시작하는 선수들!

추격 그룹에서는 투흐말레 직전의 중간 스프린트 구간을 지나며 포인트를 획득한 스프린터들이 모두 펠로톤으로 돌아갔고,

남은 선수들은 투흐말레를 오르며 선두 그룹에 합류해 총 19명의 선두가 BA에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펠로톤에서는 UAE 팀 에미레이츠가 닐스 폴리트를 앞세워 4분대였던 BA와의 시간차를 점점 줄이고 있는 가운데,

BA에서는 업힐에서 버티지 못한 선수들이 점점 떨어지며 분열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살아남은 선수들이 투흐말레의 정상에 다다르자, 어택을 시도하는 그루파마 FDJ의 다비드 고듀!

투르말레 정상을 가장 먼저 넘는 선수에게 수여되는 자크 고데 상을 노린 어택이었으나, 

고듀의 어택에 반응한 모비스타의 오이어 라즈카노가 정상 직전 카운터 어택을 날리며 

결국 라즈카노가 투흐말레의 정상을 가장 먼저 넘었습니다.


길고 긴 다운힐을 내려온 선수들.

BA에는 10명의 선수가 살아남아 달리고 있으며, 여전히 UAE의 닐스 폴리트가 이끄는 펠로톤은 BA와 3분의 시간차로 달리는 중!

상당한 페이스가 지속되며 펠로톤의 규모도 줄어든 상황에서 BA와 펠로톤은 2등급 업힐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업힐을 오르며 BA에서는 알페신의 마튜 반 더 폴, EF 에듀케이션의 션 퀸, 아스타나의 알렉세이 루첸코 등이 떨어지며 5명의 선수만이 살아남았고,

펠로톤에서는 그동안 열심히 펠로톤을 끌었던 닐스 폴리트가 임무를 다하고 뒤로 빠지면서

마크 솔레르가 선두로 올라와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 보라 한스그로헤의 제이 힌들리, 팀 DSM의 오스카 온리 등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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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 업힐을 지난 후, 오늘의 마지막 승부처인 HC급 업힐, 생 라히 술랑에 다다른 선수들.

선두의 BA에서는 그루파마 FDJ의 다비드 고듀와 EF 에듀케이션의 벤 힐리가 어택해 나머지 선수들과 거리를 벌렸고, 

곧이어 벤 힐리가 다비드 고듀를 떨어뜨리면서 홀로 정상을 향해 오르는 상황!

그러나 선두의 힐리와 1분 10초의 시간차로 달리는 펠로톤에서는 UAE의 파벨 시바코브가 선두에서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펠로톤과 힐리의 시간차가 유지되는 듯 했지만, 시바코브의 턴이 끝나고 

UAE의 주앙 알메이다가 앞으로 나와 펠로톤을 끌자 간차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달리던 선수들을 잡아들이며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UAE 팀 에미레이츠.

하지만, 의외로 알메이다가 선두에서 그룹을 이끄는 동안 옐로 져지를 입고 있는 타데이 포가차르는 

팀원 아담 예이츠와 함께 그룹 중반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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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약 7.2 km 남은 지점, UAE의 아담 예이츠가 어택!

포가차르의 오더를 받은 예이츠가 기습적인 어택으로 그룹을 빠져나와 앞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때 GC 리더로 활약하던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데다, 종합 순위도 7위로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대로 아담 예이츠가 도망치게 된다면 다른 GC 경쟁자들은 아주 곤란해지는 상황!

결국 비스마의 마테오 조겐슨이 선두로 올라와 예이츠의 추격을 위해 페이스를 올렸습니다.


순식간에 선두에서 떨어진 고듀와 메인키스를 잡아낸 예이츠.

최선두에서 힐리가 끝까지 버텨보지만 정상까지는 아직 5 km 정도가 남았고,

뒤에서는 예이츠가 갭을 점점 좁혀오고 있는데다 GC 그룹 역시 약 40초의 시간차로 달려오고 있어 

GC 라이더들에게 잡히는 건 시간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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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는 마이요 존느!!!

UAE의 옐로 져지, 타데이 포가차르가 정상까지 4.6 km 남은 지점에서 폭발적인 어택을 날렸습니다!

비스마의 요나스 빙에가르와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이 즉각 반응했지만 약간의 갭이 벌어졌고, 

거리를 벌린 포가차르는 마침 벤 힐리를 잡은 아담 예이츠를 순식간에 따라잡으면서 든든한 아군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추격 그룹과 큰 차이가 벌어진 것은 아니었고, 약 8초의 시간차로 빙에가르와 에베네폴이 쫓아오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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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를 발판 삼아 다시 한 번 가속하는 포가차르!

포가차르가 페이스를 올리며 독주를 시작했고, 떨어진 예이츠는 그대로 빙에가르 그룹에 붙어 두 선수를 견제했습니다.

약 10초 가량의 시간차를 유지하며 달리는 포가차르와 빙에가르 그룹.

하지만 빙에가르가 페이스를 올리며 3.7 km 남은 지점에서에베네폴과 예이츠를 떨구고, 

포가차르와의 시간차를 8초로 줄이며 다시 스테이지 11에서의 추격전이 재연되는 듯 했는데...


오히려 벌어지기 시작하는 시간차!

3 km 남은 지점에서 10초였던 포가차르와 빙에가르의 시간차는 2 km 남은 지점에서 20초, 

1 km 남은 지점에서 25초로 점점 늘어나면서 포가차르가 승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빙에가르와 에베네폴이 열심히 추격에 나섰으나, 그 누구도 옐로 져지의 독주를 따라잡을 수 없었고

결국 타데이 포가차르가 가장 먼저 들어오며 두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혼신의 추격전을 펼쳤던 요나스 빙에가르와 렘코 에베네폴은 각각 +39초, +1분 10초의 기록으로 들어오며 스테이지 2위와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강의 팀, 완벽한 팀플레이, 그리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날아오르며 두 번째 승리를 차지한 타데이 포가차르.

스테이지 11에서 어택해 거리를 벌렸으나 빙에가르에게 따라잡히고, 마지막에는 스프린트까지 밀리면서 아쉬운 패배를 맛본 포가차르는

피레네에서의 첫 번째 대결인 오늘 스테이지에서 강력한 팀 화력, 그리고 자신을 믿고 어택한 예이츠와의 팀플레이를 통해 

공격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마지막으로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면서 

두 번째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경쟁자들로부터 시간을 벌어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최강의 팀, 그리고 강력한 폼을 선보이고 있는 포가차르가 과연 남은 산악 스테이지에서도 이 기세를 유지해 

지로-투르 더블이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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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4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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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위.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오늘 승리를 거두며 경쟁자들과의 시간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현재 2위 빙에가르와는 1분 57초, 3위 에베네폴과는 2분 22초의 시간차로, 

2위와 거의 2분 가까운 시간차가 벌어지며 이전보다 여유로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만, 내일, 그리고 3주차의 산악 스테이지와 마지막의 TT에서는 또 다른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폼을 잘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의 요나스 빙에가르는 오늘 혼신의 추격 끝에 스테이지 2위를 차지하며 종합 2위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보너스 타임까지 합해 총 43초의 시간을 잃어 포가차르의 시간차가 2분 가까이 늘어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3주차에서는 포가차르의 폼이 어떻게 될 지 모르고, 특히 3주차의 산악 스테이지들은 빙에가르에게 더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만큼

빙에가르의 역전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두 선수의 대결은 여전히 지켜봐야 할 듯 하네요.


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은 이번 스테이지에서 끝까지 분전했으나 1분 이상의 시간을 잃으며 종합 3위로 내려갔습니다.

4위인 주앙 알메이다와의 시간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포디엄은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업힐에서 번번히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 시간차를 줄이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며 시간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여전히 기대 이상의 폼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남은 산악 스테이지들에서도 두 선수의 공격을 잘 막아낸다면 TT에서 역전할 가능성도 있으리라 봅니다.


이외의 탑 10위 선수들은 순위 변동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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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포인트 순위.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산악왕 져지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의 요나스 빙에가르가 우노-X 모빌리티의 요나스 아브라함센을 제치고 

산악 포인트 2위로 올라섰습니다.

현재 포가차르가 옐로 져지를 입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레이스에서는 빙에가르가 산악왕 져지를 입고 달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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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테이지를 우승한 타데이 포가차르는

UAE 팀 에미레이츠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콜나고 V4Rs 입니다.  :-)


내용이 많아 정리가 늦어졌네요...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