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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 필립슨, 스테이지 16 우승!


알페신 드쾨닝크의 스프린터, 야스퍼 필립슨이 

스테이지 16의 스프린트 대결에서 승리하며 이번 투르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휴식일을 거친 후 드디어 막을 올린 2024 투르 드 프랑스의 3주차!

로토 데스티니의 막심 반 길스와 제이코 알울라의 크리스 하퍼가 코로나로 인해 경기를 포기한 가운데,

3주차의 첫 스테이지이자 이번 투르의 마지막 평지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16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경기가 시작하자 그루파마 FDJ의 스테판 쿵과 토탈 에너지의 샌디 뒤자르댕이 뛰쳐나갔지만 곧 다시 펠로톤으로 돌아왔고,

알페신과 로토 데스티니의 리드 하에 펠로톤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함께 달렸습니다.

바다에 가까운 평지 스테이지인 만큼 측풍이 강하게 불면 에셜론이 발생할 수도 있었기에 

GC 팀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리더를 보호하며 달렸는데, 다행히 측풍이 생각보다 강하게 불지 않아 

펠로톤은 평온하고 잔잔한 라이딩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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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반에 다다른 펠로톤.

약 92.5 km 남은 지점에 있는 중간 스프린트 구간이 가까워지자 앵터마셰와 알페신 등의 스프린트 팀들이 페이스를 올렸으며,

스프린트 결과 코피디스의 브라이언 코카흐가 1위로 20포인트, 알페신의 야스퍼 필립슨이 2위로 17포인트를 획득했고

그린 져지를 입은 앵터마셰의 비니암 기르마이는 4위로 통과해 13점의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중간 스프린트 구간을 통과한 펠로톤. 

스프린트 직후 토탈 에너지의 토마스 가치냐르가 어택했는데, 펠로톤에서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 판단해 그를 놓아주었고

가치냐르는 펠로톤과 2분 가량의 시간차를 벌리며 솔로 BA를 이어나갔습니다.

가치냐르의 희생으로 펠로톤은 평온한 라이딩을 계속했고, 이후 알페신, 모비스타 등의 스프린트 팀들이 

펠로톤을 이끌고 페이스를 올리며 가치냐르는 피니쉬까지 25 km 남은 지점에서 펠로톤에 잡혔습니다.


BA가 모두 잡히면서 이제 남은 것은 스프린트 뿐!

여러 스프린트 팀들이 선두로 올라섰고, GC 팀들도 리더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올라오며 고속의 페이스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큰 원형 교차로가 많이 등장하고, 코스의 진행 방향이 바뀌며 바람에 노출되는 구간도 있기 때문에

각 스프린트 팀들의 리드아웃이 아주 중요한 하루였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사고 없이 동타임 적용 구간인 4 km에 진입한 펠로톤.

GC 팀들이 리더와 함께 빠지며 우노-X가 선두에서 강하게 펠로톤을 이끄는 가운데 

DSM, 아스타나, AG2R, 제이코 등의 여러 스프린트 팀의 트레인들이 포지션 경쟁을 하며 마지막 km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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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까지 1.5 km 남은 지점에서 발생한 낙차!!!

알페신의 리드아웃이 점점 앞으로 올라오며 페이스가 계속해서 빨라지던 중, 거대한 원형 교차로를 도는 사이 낙차가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이 낙차에 EF 에듀케이션의 스프린터 마레인 반 덴 버그, 그리고 현재 그린 져지를 입고 있는 앵터마셰의 비니암 기르마이가 휘말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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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마이가 낙차로 뒤쳐졌기 때문에 스프린트 경합에 참가할 수 없는 상황!

선두에서는 우노-X의 리드가 끝남과 동시에 알페신의 강력한 트레인이 곧장 최선두로 올라오며 가장 좋은 위치에서 리드아웃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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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챔피언 마튜 반 더 폴의 리드아웃을 받으며 약 200 m 남은 지점에서 발사하는 알페신의 스프린터, 야스퍼 필립슨!!!

바레인의 필 바우하우스, 우노-X의 알렉산더 크리스토프, AG2R의 샘 베넷과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가 뒤쫓았으나 

누구도 필립슨을 앞서지 못하면서 야스퍼 필립슨이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강의 트레인과 리드아웃, 그리고 폭발적인 스프린트로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야스퍼 필립슨.

2주차에서 두 번의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되찾고 상승세에 올라탄 필립슨은 

이번 투르의 마지막 스프린트 기회인 스테이지 16에서 팀의 강력한 스프린트 트레인과 반 더 폴의 훌륭한 리드아웃을 받으며

자신의 강력한 스프린트 실력을 가감없이 발휘해 작년에 이어 올해 투르에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마지막 스프린트 피니쉬에서 승리를 차지한 필립슨이 과연 그린 져지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이번 투르의 그린 져지 경쟁도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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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6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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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위는 변동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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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순위.

앵터마셰 완티의 비니암 기르마이가 아직까지 그린 져지를 지키고 있지만, 

오늘 스테이지에서 마지막에 안타까운 낙차를 당하며 중간 스프린트 구간에서 13점의 포인트를 획득한 데 그친 반면

알페신 드쾨닝크의 야스퍼 필립슨은 오늘 중간 스프린트 2위, 그리고 스테이지 우승까지 차지해 

총 67점의 포인트를 획득하며 기르마이와의 격차를 단숨에 좁혔습니다.


현재 두 선수의 포인트 차이는 단 32점에 불과한데, 이제 평지 스테이지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두 선수의 중간 스프린트 대결이 치열해질 듯 합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마지막에 그린 져지를 입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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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테이지를 승리한 야스퍼 필립슨은 

알페신 드쾨닝크 팀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캐니언 에어로드 (신형)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