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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이 영산강 종주 중에 물, 보급 잘 안챙겼다가 마지막 한모금 물 다마시고 힘들어서 쉬는데...

주변 아주머니 아저씨 부부가 사과 하나주시더라.. 내가 힘들어보였는지...

직접 따신거라 하셨나.. 문제는 딴지 한달 정도되서 시큼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받은 뒤에 봉크 오지 않을 정도로만 대충 먹고 버리려했음

그럴려고 그분들 가시고 나서 한입 베어먹었는데...

와 이보다 맛있는 사과 없었다. 너무 맛있어서 한입 먹고 사진찍은 뒤 순식간에 다 먹었다.

너무 맛있다고 감사하다고 전해드리려 해도 이미 가셔서 순간 죄송하면서도 감사했다.

아저씨, 아주머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