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를 타고 험로로 들어간다는 건 그냥 로망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전거의 역량이 안나오는 게 아니라 걍 내 역량이 안나옴
실력이 있으면 즐길 수 있고 멋진 도전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인 MTB를 운용하는 것 보다 더 높은 차체 제어능력이 필요함
결국 그냥 출퇴근용 자전거로 타이어 클리어런스 높은 거 쓸 수 있고 짐받이 달 수 있다는 부분을 기대해봐야하는데
그러면 그냥 로드로 다니는 것 보다 더 힘들어짐 ㅋㅋㅋㅋ
결국 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애매한 포지션임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결론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옴
로드에서도 MTB에서도 높은 성취를 얻은 사람은 "한 대로도 오만 거 다 할 수 있는 자전거" 겠지만
양쪽 다 성취가 낮은 사람입장에선 평지에선 느리고 험지에선 대응능력 떨어지는 자전거가 될 수 밖에 없고
나는 내 역량의 부족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그냥 다음에는 클리어런스 좀 넓은 로드 한대 사서 쓰는걸로 결론지음 ㅇㅇ...
존나 공도 임도 다 마스터한 자전거 고인물들이 맨몸 녹슨검으로 게임 클리어하는 그런 영역의 자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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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탓길래 - dc App
코나 제이크 더 스네이크 - dc App
가변달고 휠하나더사면 해결되는문제같은데 - dc App
ㅋㅋㅋㅋ 내가 요즘 내 역량에 대해 실망을 많이 하는 주간이라 그럼 옛날에 한창 타면 타는대로 실력 늘고 밟으면 밟는대로 나갈 땐 자신있게 CX로도 로드처럼 탄다고 큰소리 떵떵쳤는데 몸 다치고 초기화 좀 된 다음에 역량이 거의 안늘어서 FTP 2점대에서 빌빌거리다보니 오기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듬 ㅋㅋㅋ - dc App
험로기준 차가 해주는게 거의 없음 므틉은 샥이 다 알아서 해주는데
샥의 역량도 역량인데, 로드수준까지 숙이고 있는 포지션도 차체컨트롤이 빡센 이유중 하나인것같음. 웨잇백 전환이 빠르지 못함... - dc App
드로퍼 없는것도 엄청 큰 패널티중 하나
타이어 몇씨 썻음?
험로 주파속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웨잇백으로 자전거부터 밀어넣고 살살 내려오는게 아니고 브레이크 풀고 뉴트럴 포지션에서 몸과 자전거가 같이 내려가야되는데 차빨의 보조 없이 이정도 수준까지 가기가 쉽지가 않을거같음
정확하게 깨달아버렸네...이 장르는 MTB 로드 각각 최소 5년 이상 경력 있는 자전거 고인물들의 유희에 가까움
4인치 타이어 쓰면 험로가 험로가 아님 팻바 드셔봐 - dc App
그래블도 똑같아서 팔고 로드랑 풀샥 삿음
'알리샥'의 힘을 사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