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초에 실룰로6을 구매하고 오늘까지 1달 가량 자전거를 타봤습니다.


악세는 투구 / 전조등 / 후미등 / 핸드폰 거치대가 끝


제가 잠실에 살고 있어서 평일에는 퇴근하고 잠수교 찍고 오는 식으로 평균 20km 씩 40분만에 왕복 운동했습니다.


주말엔 고인물 지인과 함께 3번을 탔는데


1번째 : 잠실 -> 남산 -> 잠실복귀

초행길이라 긴장도 많이하고 중간에 앞변속기 변속을 하다 체인 이탈되고 등등... 힘들었지만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2번째 : 잠실 -> 양수역 -> 잠실복귀

대략 75km 장거리를 처음 했는데 초반 아이유 고개부터 해서 뒤질뻔 했습니다.

그래도 지인분 엉덩이 보면서 피빨면서 가니까 힘들긴 해도 힘들었습니다... ㅜㅜ (하루 앓아누움...)


3번째 : 잠실 -> 남산 -> 북악스카이 -> 잠실복귀

이날은 1/2번째랑 달리 아침도 먹고 7시경에 출발했습니다.

남산은 1번째 초행길보다는 쉽더라구요.

지인분은 300W로 연습하신다고 먼저 가셨으나 기죽지 않고 템포/rpm? 유지하며 엄청 힘들진 않게 도착해서 하산했습니다.

북악스카이는 초반 언덕길이 갑작스러워서 빡시긴 했는데 좀만 지나면 2.5km 구간의 남산보단 비교적 낮은 경사를 비교적 편안하게 올라갔어요.

그리고 가장 '하이라이트' 미친 쾌감의 다운힐을 경험했습니다...

거의 360도 가량의 원을 그리는 다운힐이란... 저같은 노클릿 반팔 반바지 러닝화 자린이한텐 극락과도 같은 경험이였습니다.

내려와서 잠깐 쉬고 복귀했습니다.


느낀점은 1달동안 퇴근하고 밤 늦게라도 라이트 키고 한강 와리가리로 20km 하니까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날리고 

야밤에 달리니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사실 지인분이나 옆에 "지나갈게요" 하시는 분들을 보면 

하~ 나도 카본 자전거에 클릿에 쫄쫄이에 카본휠에... 욕심이 났지만...

직장인이기도 하고 자전거에 흥미를 먼저 붙여야겠다는 생각에 무지성 무뇌로 그냥 1달동안 탄거 같네요!

아무튼 1달 동안 정말 좋은 경험이였고

앞으로도 조만간... 기변을 하고 즐겁게 탈 예정입니다!


이상! 자린이 1달치 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