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한참 전인 시절...

나도 얄쌍하고 간지나는 SIDI 고오급 로드용 클릿 슈즈를 신었음..

페달도 고오급 듀라 페달을 달고 다님....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체력 탈탈 털고 집에 옴....

평소 같으면 필로티에 들어오기 전에 하차 했을건디...

비와서 필로티에 자전거 넣으면서 하차 버튼 누름..

발이 바닥에 닿는데... 몸이 넘어감..

대리석 바닥+물기 더해지면서 우리 자랑스러운 시매노 클릿이 마찰력을 잃은것..

안 남어 가려고 버티는데 .... 오른쪽 다리와 자전거가 일체형으로 왼쪽 다리는 따로..하서 난 발레 자세를 취하게 됨...

많이 아팠제...

그 뒤로 오래 살고 싶어서 므틉 슈즈만 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