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전거가 좀 무겁고 그래블 세팅이긴 한데
로드한테는 당연히 안되겠지만
그래도 장거리 여행도 자주 다니고 웬만큼은 탄다 생각했거든
어제 주말 캠핑가는 길에 그래블 하나 만나서
한 20km 정도 같이 달렸는데 씨발 따라잡을 수가 없더라
계속 가다가 서서 나 기다려주는데 존나 분함 ㅋㅋㅋㅋ
나한테 익숙한 케이던스랑 토크에서 벗어나서
저새끼 평속에 맞추려니까 엉덩이쪽 근육 털리는 느낌 나면서 다리에 힘 쫙 빠진던데
이렇게 멀리 가면서도 평속 높이려면 뭐 위주로 해야되냐?
그냥 닥치고 더 많이 타야됨?
그 코쟁이는 직업이 자전거로 나무 배달 한다고 함
나무꾼은 세계관 최강자인데 덤빌생각한거부터가 잘못
훈련하려면 더 무겁게 세팅하고 타야되나
자전거로 나무배달이면 못따라갈만하네
살려고 자전거 타는놈을 어케따라가농.. -G-
과장 좀 하면 주5일 8시간씩 나무 싣고 자전거 타는 인간을 무슨 수로 이김ㅋㅋㅋ
나무 배달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