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로드로 자출하던 동료

언제는 자출중에 체인이 빠졌다고 손이랑 얼굴에 검댕 뭍이고 오더니 이번엔 브레이크쪽에 문제가 있는지 제동이 잘 안된다고
기변을 해야할 거 같다고 나한테 브랜드 추천좀 해달라고 하더라

예산 100언저리라 해서 무난하게 메리다 아님 자이언트 어떠냐고 해 주고 비앙키는 어떠냐 물어보길래 니 눈에 이뻐보이는거 사라고 했다

사실 나도 비싼거 타는거 아니고 알루 하브 타고 자출하는거라 로드 조언해주기도 좀 그렇더라
걍 회사에 자전거 얘기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어

근데 할부로 에몬다를 샀대
스마트로라도 파미도 샀대

아무것도 모르는 자린이처럼 질문할때는 언제고
13키로대 유사로드 타더니 기변하고 가볍다고 날라다닌다..
나보다 키도 10cm넘게 커서 사이즈도 큰거 타는데
내가 앉으면 어정쩡할거 뻔히 아는데 "한번 타보실래요?" 이런다

기만질이 도를 넘는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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