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럼들이랑 간게아니라 동오외에서 갔슴. 라이딩은 3명 서포트카2명 총 5명.
그래서 다른분들 목소리나 얼굴등이 나올수있기에 사진이나 영상은 최소화 하겠습니다..
며칠동안 준비하고 당일 새벽늦게자고 오전에 일어났슴. 그리고 낮잠도 좀 자면서 컨디션 조절하고 저녁까지 든든히 먹음
8월2일 21시 집에서 나와 집결지인 군자역쪽 편의점으로 출발.
집결지였던 편의점
모여서 반사조끼랑 대충 보급 분배하고 서폿카에 개인짐 실고 22시쯤 출발.
영동대교를 지나 한강 자도로 진입후 탄천따라 성남쪽으로 이동.
그 성남에서 나가는 그쪽 진짜 무섭긴하더라 좀 늦은시간인데도 차량도 좀 많고 쌩쌩달려서 겁났음
서폿카랑 합류지점은 죽전이어서 거기까진 우리끼리만 이동해야했다.
죽전에서 서폿카 합류후 본격적인 라이딩시작.
첫 휴식지는 이천이였다. 출발지로부터 52키로 지점 서폿카랑 합류하고 첫 휴식지여서 합류후 라이딩 거리는 얼마 안됐음
알아본 휴식처 편의점이 24시간을 안할수도 있기에 문이 열려있는 휴식지에서 보급을 사고,먹기로하고
챙겨온 보급은 그대로 서폿카에 뒀음. 잠시 휴식후 2번째 휴식지로 출발
2번째 휴식지는 약 60키로를 더 달려 111키로 지점인 충북 충주시.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약업힐이 길게 이어진 구간이라 정신 나갈뻔했다.
서폿카 없었으면 진짜 너무 무서웠을듯.
나빼고 라이딩하는 두명은 무박부산 경험도 해본사람이었고 나만 최장거리 라이딩이 200키로도 안되는 뉴비라
제일 형님이 페이스 너무 빠른거같다고 걱정을 하시기 시작. 111키로 지점 평속이 29였으니 꽤나 빠른 페이스라 생각하긴했다
2시간30분정도를 달려 도착을 했는데 시간개념이 없이 달려서 그만큼 걸린줄도 몰랐는데 뭔가 몸에 이상신호가 감지돼서
바로 파워젤빨고 휴식지까지 왔음 도착하고나서야 2시간30분정도가 지났음을 알았고 적절한 파워젤 보충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3번째 휴식지인 조령휴게소로 출발.
하지만 여기서 사고가 발생함. 새벽 3시30분쯤인가? 제일 졸린시간에
내 뒤에서 오시던 형님 한분이 나랑 바퀴가 겹치고 낙차.
다행히 크게 다치시진 않으셨고 어깨만 살짝 쓸렸지만 핸들이 돌아갔다.
하필 모두가 가지고있던 공구통에 별렌치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서폿카에 실어두고
가는길에 샵 여는데서 수리하고 다시 합류하기로 결정
자전거 두명은 바로 출발하고 셋은 부상 조치와 자전거 실어서 뒤따라오기로 함
3번째 휴식지는 조령휴계소 152키로 지점. 여기도 오는길에 약업힐이 끝이없이 이어져서 멘탈이 털렸다 하지만 조금씩 날이 밝아오기 시작함
문은 당연히 닫혀있었고 여기서 가져온 보급을 까먹기 시작.. 서포트카 최고야 과일을 먹을수가 있다니
클릿슈즈도 잠시 벗어두고 시체 입갤
여기서 휴식을 꽤나 오래 가져가고 이제 야간장비는 다 빼버리고 주간 장비로 교체했다
고글도 클리어,변색에서 미러로 바꾸고 나는 팔토시도 착용 무거운 cbl1600도 뻈다.
그리고 4번째 휴식지인 경북의 산양파출소로 출발
이때가 진짜 경치도좋고 좋더라 이때까진 행복했음.
하지만 휴식지에 가까워질때쯤 갑자기 우측 무릎에 통증 발생. 이떄까진 많이 아프진 않고 조금 거슬리는정도였다.
휴식지 전에 보이는 휴게소에서 정차해서 통증부위에 얼음찜질을 잠시 해주며 이대로 dnf할지 말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절반도 안왔는데 내가 완주를 할수있을까 진짜 너무 서러웠다 여기서.
하지만 이렇게 서폿카가 도와주는 무부가 얼마나 있겠냐는 생각이 들고 참고 달리기로 결정. 다시 휴식지로 달렸다.
파출소 앞의 화장실에서 볼일도 보고 옆에있던 편의점에서 보급.
출발전에 타이레놀 2알을 씹고 출발했다.
그리고 아침이 됐기에 서폿카가 주변에 자전거샵 열린데에서 수리하고 합류하기로하고.
자전거 2인은 출발함.
다음 휴식지는 238키로 지점에있는 경북 의성군 봉양면의 편의점.
슬슬 해도 뜨고 계속 4~6%의 짧게는 400m에서 길게는 1.8km의 업힐이 계속 이어지기 시작함.
타이레놀 약빨이 떨어지자 나는 통증과 싸우고 옆의 형은 잠과 싸우고있었다.
합류전에 중간에 보이는 cu에서 카페인보충과 무릎을 잠깐 쉬어주고 서폿카랑 연락후 다시 달렸음.
그리고 5번쨰 휴식지에서 처음먹는 제대로된 끼니. 편의점 도시락이랑 튀김우동도 있었는데 왜 이것만 찍혀있는지 모르겠네
근데 생각보다 고기랑 튀김이 매워서 속이 안좋을수도 있을거같아 빨간건 피해주면서 먹었다..
밥도먹었고 여기서 고친 자전거와함께 다시 3명이 달리기 시작함
근데 슬슬 아침이 끝나고 낮이 다가오고있어서 온도가 미친듯이 오르기 시작함.
165km정도 남았는데 더위때문에 속도가 안나기 시작함.
한 45분 달리고 휴식하고 반복하기 시작.. 이때부턴 미리 정해둔 휴식지가 의미없기 시작.
나는 더위와함께 통증이 심해져서 기어가기 시작함. 다리힘은 남는데 토크를너무 쎄게주거나 케이던스를 올려도 아파서
살짝 무거운 기어비에 높지않은케이던스로 주행을 시작함. 댄싱은 꿈에도 못꾸고 시팅포지션으로만 라이딩을 하기 시작.
이때부터 정신이 나가서 한 30km? 정도마다 타이레놀 하나씩 씹으면서 달렸다. 그리고 가다가 도로 상태가 매우 안좋았어서
선두는 핸들이 털려서 낙차할뻔하고 나는 체인이 빠졌음. 잠시 멈춰서 조치하고 다시 출발..
323KM 지점 경주의 CU에서 입맛도 없었는데 안먹으면 뒤질거같아서
억지로 삼각김밥에 매운거 잘 못먹는데 진라면매운맛으로 골라서 떄려박았음.
그리고 울산 진입... 오후 5시30분쯤? 중간에 보이는 편의점도아니고 마트 같은데서 휴식을 했다.
여기서 휴식후 서폿카는 미리 숙소로 보냈음.. 우리도 5시50분쯤 출발.
확실히 6시넘어가니 해가좀 들어가서 속도도 오르기 시작했음
나도 타이레놀씹은지 얼마 안돼서 살짝 버틸만한 통증이라 평지에선 35정도로 속도를 바짝 땡겼음
하지만 개같은 언덕들이 계속 나오더라.. 380키로 지점까진 어케 잘 왔는데
380지점부턴 괜찮던 왼쪽 무릎도 통증이 터지고 클릿도 결착하기 힘들정도로 통증이 다 올라오기시작
진짜 기어갔다. 부산광역시 표지판이 보이고 마지막 업힐이 끝난후 노포역에 도착해 전신이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무박부산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새끼가 사진찍는다고 웃고있네 ㅋㅋ
숙소도착하고 씻고나와서 막창에 전골먹으러갔는데 맥주한잔 원샷때리고 바로 사망함 ㅋㅋ
여튼 탈많았던 무박부산 후기 끗!
어케햇누..개추
대행진티는 무부국룰이구나
너도 갈떄 챙겨가
이미 의류함넣음..
ㅈㄴ 불편하네... 잠옷 등등으로서 최곤데
너무끼던디..
나쁜놈
크.... 어떠한 형태든 본인의 한계와 직면하는 무박부산은 그 자체만으로도 극찬받을 만 합니다 ^^
저번에 갤럼들 갔다온거보고 저도 할수있다 생각들어서 갔다왔어요..아파도 완주한 갤럼있어서 저도 참고했어요
낭만이 있죠 ㅎㅎㅋㅋ
ㅋㅋㅋㅋㅋㅋ 막짤 ㄹㅇ 개피곤해보이네 고생했어. 개추
고맙습니다
서폿카 부럽노 - dc App
서폿카는 신이야
무부 황제여행 버전 ㄷㄷ 부럽땃
ㄹㅇ황제여행임..
고생 많으셨읍니다.. 더워서 타는거 자체가 고역이었을텐데.... 저는 날 선선해지고 순풍 불어주는 날 골라서 가보려구요
선선해지면 밤/새벽 다운힐때 체온 엄청 떨어진다고 그거 대비 잘해야 한대요
타이레놀먹고 맥주무그면 어떡해.. 건강하게 타쟈 고생했으 - dc App
그치만 너무 마시고싶었음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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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지려버림
굇수 ㄷㄷ
혹서기 무부라니 미쳤다
이날씨에 무부? 사람아니ㅑ
잠깐 유슨상 마지막 짤보니까 사람이 달라졌는데?ㅋㅌ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고생하셨읍니다.진짜 무부는 낭만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