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페달 밟는거에만 집중하다가

오늘 손아귀에 힘빼고 팔꿈치 약간 구부리고

허리 숙이고 무릎 상체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페달 밟았는데 그러고 20km쯤 타니까

신기하게 복근이 뻐근했음

안장 위에서 달리기를 한다는 느낌이랄까?

그 동안 다리 힘만 쓰다가 이제 코어 근육까지

쓸 수 있게 된 느낌이라서 기분좋은데

원래 이렇게 타는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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