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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복인건 어젯밤에서야 알았지..

점심먹고 출발했는데 의암호 우회경로로 가니 오르막이 계속 나와서 육수 뿜뿜하고 시작

3시부턴 구름도 좀 있었고 4시쯤엔 해가 기우니 북한강 자도에 그늘이 지면서 온도가 내려감 

섭씨 44도에서 시작해서 36 정도가 찍히니 그늘에서 선선함을 느끼고 바람도 좀 시원해짐. 어제의 열적응 효과?

왠지 쭉 밟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이온음료랑 아이스크림먹으며 계속 달렸더니 사진을 안 찍었음

사진 안 남기면 뭐하러 탔냐던데.. 로그는 남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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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음나루 넘으면서 기온보니 섭씨29도로 내려가서 살아남았구나하고 이제 많아진 사람들 구경하며 가는데 눈가에 맺혔던 땀이 끄악! 물을 뿌려 해결했지만 남은 물이 이젠 없었다..

터널에서 켜고 끄지않아서 전조등이 안켜지는 것도 있고해서
열심히 밟아서 뚝섬에서 물 보충하고 해지기 전 복귀 완

마지막에 밟아댔더니 몸이 너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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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나가면 사진 좀 찍어야겠네, 어젠 잘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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