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기집갔는데 옆테이블에 4인 가족이 있었음
애기가 한 5살? 6살돼보였는데 불판에 올린 버섯보고 이거 언제먹어도되냐고 물어보니까
애기 엄마가 저 안에 물이 가득차면 먹으면된다고함
그러니까 애기가 버섯을 냅두면 왜 물이 가득차??? 하고 물어보니 엄마 당황
아빠가 곰곰히 고민하더니 버섯이 불판위에 올라가면 더워서 땀나서 그러는거야~ 이러는데 엿듯다가 빵터짐...
듣고보니 우리도 밖에 나가서 타면 더워서 육수흘리니까 맞는말 같기도한데 아무생각없이 듣다보니 애기아빠 개웃겨 ㅋㅋ
그런 질문들에 '몰라. 닥치고 밥이나먹어' 라고 안하고 어떻게든 답변해주는게 애 상상력이나 연상능력 이런거에 엄청 큰 도움될거같음
맞음 근데 그 이후로 질문폭격 우리가족 식사끝날때까지 이어지던데 개고통스러워보였음 ㅋㅋ
지금 우리 15개월 아들도 그림책 보면서 “이거”, “이거”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거 죄다 뭔지 물어보는데, 나중에 더 크면 질문 폭격기가 될 거 같아서 걱정된다 ㅎ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