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태어나고 자전거 접은지 14년째...
이제 셋째 학교가서 창고정리중에 발견한 흰둥이 tcr...
닦고 조리고 기름칠하니 어찌어찌 굴러간다.
오른쪽 울테 레버가 좀 맛이 가서 이너 변속시도 3번에 한번은 헛방치지만,
한번 더 트라이하면 되지 뭐. 대회나가는것도 아니니. 아쉽게도 울테 10단 변속기 레버는 더이상 생산이 되지 않음. 중고도 잘없네.
그냥 타련다.
클릿이 썩었는데 잘 청소하니 녹은 다 지워지네.
고무레버도 녹아서 손이 깜댕이 됬는데 다행이 이건 제고가 있어서 교체.
여차저차 자가 정비해서 탈수 있는 수준 완성.
그나마 용돈 모아산 샤말은 아직 영롱하구나. 그래. 담배 끊기 잘했다. 샤말을 건졌으니.
당시에는 카본 완차가 귀해서 꽤 고오급 자전거였는데, 지금 보니 참 초라하내. 초라해진 내 엔진만큼이나.
아들아, 아빠도 꽤 빨랐단다. 지금은 너의 세발자전거와 나란히 가지만.
정비 완료. 이제 탈수 있다. 열심히 타고 다녀야겠다.
망가진 엔진도 다시 굴리다보면 쓸만해지겠지.
아빠 화이팅!
줄 - dc App
고수자전거다
셋째낳고 14년이면... 아들들이랑 같이 타시면 되겠네요;
제 첼로105 11년식도 닦고 조이니까 잘 굴러가더라구요
저한테 파시고 새 자장구 뽑으세요 ㅋ - dc App
치타는 웃고있다...
그거 타고싶은거임? 나 5700 105 레버 있는데
이거 그냥 배송비만 받고 줄게
아빠의 도전은 아름답다
오 간만에 로갤문학
오...
브레이크 패드는 바꿔야 됨 잘 못 하면 뒤짐
아.. 짠하다. 가슴이 울컥한다.
자전거 사진 ㅇㄷ 내 tcr이랑 연식 같은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