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통이라고 하면 사실 여러가지 증세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피부가 붓고 고름이 차서 생기는 통증에 한해 이야기드리겟슴
원인은 사실 단순함 압박과 마찰로 인해 약해진 피부가 배리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세균 감염이 일어나거나, 모낭에 자극으로 인한 고름이 차는 것임
해결법은 당연히 피팅과 자세 교정 등으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인데,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간단하지도 맘처럼 되지도 않는다는 것
그래서 해결까지는 장기전이 되기가 십상인데, 이 때 이미 발생한 안장통 증세를 완화시키는 팁을 적어보려고 함
위에 적은 것처럼 문제는 쓸려서 약해진 피부가 보호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세균에 노출되면서 생김
그러면 증세를 완화시키려면? 딱 두가지임.
잘 씻어서 이미 거기에 있는 세균을 줄이는 것과 환부를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임
운동이 끝나면 가급적 빨리 빕숏을 벗어던지고 샤워를 최우선으로 하는 게 좋음
이게 문제가 없을 땐 아무래도 괜찮은데 이미 안장통이 생긴 시점에서는 신경을 써 줘야 함
그리고 이미 안장통이 발생했다면 씻은 뒤에 환부를 보호해주는 것, 이게 정말 중요함
눈에 보이는 상처가 없더라도 안장에 쓸려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부위는 배리어가 까여서 세균에 무방비한 상태라고 생각해야 함
방법은 여려가지인데 보통 바셀린이나 립밤, 기저귀발진크림, 병원에서 욕창방지로 쓰는 배리어 크림 등이 있음
뭐가 됐든 피부를 덮어 외부 노출로부터 보호해주고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 있으면 됨
나는 애기용 발진크림이랑 바셀린 림밥을 써 봤는데 립밤이 제일 잘 맞아서 그걸로 정착했음
아소스나 몇몇 브랜드에선 포스트라이딩 크림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굳이 싸고 구하기 쉽고 효과있는 것들 두고 '자전거용 상품' 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효과만 보면 아마 병원에서 쓰는 욕창크림이 제일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안 쓰는 이유는 이거 옷에 엄청 묻어나고 미끌거리고 아무튼 거추장스러움ㅋㅋ
안장통을 잡을 때 이것도 훈련과 회복처럼 밸런스가 중요해
안장이 좀 안 맞고 공격적인 자세로 타서 압박이 심해도 타는 시간이 짧으면 다음 라이딩까지 충분히 피부가 회복되고 별 문제가 없을 때가 많아
반대로 훈련량을 늘렸거나 장거리 투어를 한다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자극은 늘어나는데 회복시간은 줄어든다면 문제가 생기기 쉬워지지
사실 안장통이 생겼다? 그냥 며칠이고 자전거 치우고 잘 먹고 쭉 쉬면 나아
근데 그렇게는 못하겠다는 게 문제잖아? 그러면 관리를 해 주면서 타면 밸런스를 잡는데 크게 도움이 돼
로라를 서너시간 타고서 보니 가랑이가 쓸렸다, 그러면 잘 씻고 바셀린이나 다른 보호크림 바르고, 잘 먹고 푹 쉰 뒤에 쓸린 곳이 회복되는 지를 살펴봐
쓸려서 좀 빨개지고 하더라도 초기에 대처가 되면 증세가 더이상 악화되지 않고 탈만한 상태가 유지될거야
원인이 뭐가 됐든 이미 증세가 진행된 상황이라면 휴식시간을 늘려서 완치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상태를 진정시키는 걸 추천할게
회복주 가진다 생각하고 주 6일 타던거 한주만 주 3일 타면서 관리하면 꽤 도움이 되더라
이렇게 관리를 해 가면서 피팅이든 안장이든 빕숏이든 쓸림의 원인을 찾고 개선해 나가면 그 과정이 상당히 편해질거임
이미 길어졌지만 안장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면 유튭 해외포함 이것저것 봤는데 요 영상이 꽤 설명이 괜찮은 것 같음
특히 큐팩터에 대한 부분, 이거 나도 가랑이 한쪽만 쓸리는 문제땜에 클릿스페이서도 써보고 한참 몸비틀엇는데
큐팩터 확인해보니 좌우 큐팩터가 3미리 이상 차이가 있어서 그거 교정하니 확 좋아졌음
관리는 관리고 안장통은 원인을 제거하는 게 궁국적인 해결책이니 요래조래 잘 시도해보자
요건 패드크림에 대한 건데 크리스 호너라고 은퇴한 월드투어 선수임
간단히 요약하면 빕숏입어라, 패드크림 발라라, 타고서 쓸렸으면 립밤 발라라 이건데
이 아재가 추천한 거 써보고 효과가 괜찮아서 난 그것들로 정착했기 땜에 올려봄
패드크림은 녹스제마라고 세안크림인데 이게 써보니 싸고 괜찮더라고;
일반 패드크림 대비 장점이 세안제라서 그런지 운동후에 빕숏 바로 안 빨아도 냄새가 잘 안 남 (=세균증식억제)
웃기는게 쿠팡에서도 팔고잇슴,, 난 북미물건이라 한국엔 안 팔 줄 알고 추천안하다 검색해보니 팔더라,, 가격도 큰차이없고;
마지막으로 로라 LSD 탈 때 스탠딩 자주하자
아무 문제 없으면 그냥 두시간 세시간 앉아서 밀어도 좋지만 쓸리고 아프면 참을 이유가 없음
나도 예전엔 피팅 조정하면 잘 맞는지 확인한답시고 쭉 앉아서 버텨보고 그랬는데 다 미련한 짓인 것 같아
불편하면 5분만에라도 잠깐 일어나서 풀어주면 확실히 도움이 되고 훈련에는 별 지장 없으니 일어나자
안아픈게 최고
건강하려고 하는 운동인데 아프면 주객전도 ㅋㅋㅎㅎ
아프기 전에 미리 스탠딩해주는게 딱좋았슴 ㅋㅋ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봐야겠네요 정성글 개추! - dc App
일단 몸뚱아리 다 회복시킨다음에 스탠딩 횟수나 시간을 늘려봐야겠네요 - dc App
일이주 통으로 쉬지 않더라도 사이사이 휴식일을 늘리면 훨씬 낫더라고요 가랑이 팅팅 부은채로 타면 탈 땐 그럭저럭 참고 타도 타고 나서 보면 더 쓸려있고 악순환,,
싱기하게 쓸리는놈은 계속쓸리고 난 쓸린적이 읎음..
아프기전에 댄싱으로 풀어주는게 좋은데 나는 안장 앞뒤로 조금식 움직이거나. 골반을 전방 후방으로 움직이면서 닿는 부위를 바꿔가며탐. 그리고 빕 패드 보다 그냥 없이 팬티만 입고 타는게 편할때도 있음
안장 종류랑은 상관 없으려나요
알기힘든게 안장이 안 맞는 건지 아니면 피팅, 다리길이나 큐팩터의 비대칭 같은 다른 이유로 생기는 건지 확인이 쉽지가않은거가타요,,,
오호 립밤은 생각못했는데 챙기기 딱 좋네 정보 고마워 - dc App
난 안장에 앉았을때 앉은 위치를 딱 고정시키구 자세는 각종 지향자세에 따라 골반경사(?)만 바꿈으로써 닿는 부분 부하를 다르게 했더니 쓸리는게 하나도 없더라는.. 물론 주관적인거고 내 방법이 항상 옳은건 아니지만 혹시 누군가 도움이 될까 싶어 첨언해봄
높은체중과 낮은파워가 안장통에 의외로 큰영향을 줍니다. 돼지들은 일단 살부터 좀 빼세요..
칙쇼.....
안장통 참 스트레스지 인생 안장 만나는것도 운인듯
오 저 낭종이랑 이거 심한디 ㅋㅋ감사합니다
안장 대충 맞으면 빕숏비싼거입는게 의외로 해결이 됌
돼지라 계속 앉으면 안장통 생겨서 거진 10분마다 엉덩이 한번씩 들어주는데 잘하고있는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