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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응애와 자도라이딩했다

전에 재밌게 놀았던 봉무공원쪽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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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자도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너무 맑아졌다

분명 출발하기전에는 흐렸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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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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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라이딩하다가 그늘에 자주 멈춰서 응애 물먹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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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그늘쪽으로 라이딩하는데도 자도가 너무 뜨거워서 별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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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대로 자도옆 그늘이 많은 파쇄석 길로 진입했는데 내 브롬톤의 빈약한 타이어로는 나아가기 너무 힘들었다

결국 다시 자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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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자도를 탈 날씨가 아니라고 판단한 나는 일단 자도옆 정자에서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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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에게 얼음물부터 마시게 했는데 응애는 정자옆 비둘기 무리에 관심이 있는지 계속 옆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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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바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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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바를 먹다말고 비둘기에게 주려는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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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한테 직접 다가갔다가 놀래서 도망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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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가 먹다남은 초코바는 내가 먹었다

그걸 본 응애는 아빠먹으라고 어디서 조약돌을 주워왔다

아빠 그거 먹었다간 똥꼬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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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다리 건너편에 패밀리파크로 잠시 열식히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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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기저귀가 없어서 발만 담궈서 물놀이장을 잠깐 걸었다

햇볕에 달궈져서 물이 그리 시원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시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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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파크를 떠나 한참 라이딩하는데 응애가 애비하면서 날 부른다

뒤돌아보니 응애는 신발이 축축한지 입으로 후후거리고 있었다

강력한 아빠의 컴프레셔 숨결로 신발,발바닥,얼굴을 말려주니 엄청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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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거의 왔는데 응애가 잠들었다

머리에 정글모를 씌워주려고 하니 응애가 싫다고 격렬하게 저항한다

하는수없이 근처 그늘지고 시원한 장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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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터널 도착~

여긴 사람도 없고 사계절 바람이 많이 부는 풍혈 스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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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벽에 기대고 나는 옆에 앉아서 응애가 깨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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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정도 자고 일어난 응애

내려서 놀게 해주려고 하니 싫다고 한다

바로 라이딩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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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몽키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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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집가긴 아쉬워서 근처 시골길을 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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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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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스타디움을 지나는데 뭔가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뒤에서 응애가 막 흔드는 느낌이 나서 뒤돌아보니 쿵짝거리는 음악에 응애가 춤추고 있었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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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땐 별탈없이 조심히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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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응애랑 봉무공원에 가려고 했지만 날이 너무 더워가지고 못가서 아쉽다

담엔 기상청을 믿지말고 시원해졌다싶으면 다시 가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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