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3D프린팅으로 요크(주로 체인스테이 요크) 뽑아내는거
전통적으로는 이런 휘어진/타원형으로 눌린 파이프를 사용해서(혹은 직선 스테이를 직접 휘고 찝어서)
체인스테이쪽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확보하게 되는데
체인스테이 파이프에는 두께가 있고, 또 휘는건 반경이 작을수 없으니까
넓은 타이어에 좁은 체인라인, 큐팩터를 가진 크랭크를 동시에 적용하기 매우 힘듦
그래서 이런식으로 특히 드라이브사이드쪽 체인스테이 일부를 두꺼운(일반적으로 5t 정도 되는) 철판으로 대체해서(플레이트 요크 라고도 함)
체인링이랑 타이어 사이 클리어런스를 확보해주기도 하는데
다만 두껍다고는 해도 통짜 철판이니 무게때문에 너무 두껍게 할수는 없고, 그런데도 얄팍한 형상 때문에 수평적인 휨에 저항력이 낮아지니까
(5t×20mm 폭 철판과 10×20mm의 1mm 두께 사각형 파이프를 비교하면 철판이 절반 이하의 강성, 2배정도 무게를 가짐.)
그렇기때문에 체인스테이의 수평 강성이 낮아질수밖에 없음
그래서 CNC로 체인스테이 요크를 뽑으면
(이경우에는 위아래로 나누어서 뽑은 뒤 두 조각을 프레임빌더가 용접하는 설계)
정말 클리어런스가 매우 중요한 짧은 구간만 얇게 설계한 뒤
나머지 구간은 전체적인 두껍게, 다만 중앙을 비워서 무게를 줄여 설계하는 등
(위아래로 나누지 않는 경우는 단면을ㄷ자형으로 만들어서)
설계의 최적화가 가능함
3D 프린팅의 경우에는 이렇게 나누어 뽑을필요도 없이 그냥 중앙을 비워서 뽑으면 파이프 형상처럼 만들수 있고 ㅇㅇ
단점이라면 위의 플레이트 요크 같은것보다 훨씬 비싸진다는거?
그래서 이런 요크에다가 파이프를 붙여서 체인스테이를 완성하게 됨.
뭔가 전체적인 컨셉만 보면 이미 짜여진 틀에다가 파이프를 붙이는거니 러그 프레임이랑 유사한거 같으면서도
실제로는 정반대 느낌이라 재밌는거 같기도 하고?
참고로 카본 자전거의 경우에는 카본 설계가 유연하기 때문에 문제가 적은 편이고
극단적인(좁은 크랭크에 넓은 타이어==그래블) 체인스테이 클리어런스 문제는 이런식으로 체인스테이를 내려 중요부위를 약간 피해가는 식의 설계가 유행하고 있음
...물론 스틸 프레임도 일반적인 로드의 경우에는 체인스테이를 적당히 찝거나 약간 휘어진 스테이 쓴다는 가정하에 문제는 거의 없는 편임.
그래도 MTB쪽은 극단적으로 짧은 스테이를 적용했을때 요크를 써야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29x2.6인치에 체인스테이 415mm거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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