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패션드 오트(롤드 오트) 검색해서 싼거 몇통 사 놓고

우유에 말아서 바로 먹으면 나름 꿀맛인데

왜 이렇게 먹냐면 열 가하거나 잘게 썬 오트밀(종이쪼가리 같은퀵오트)은 정제탄수화물 어쩌고 되가지고 혈당스파이크 올린다는 내용의 무슨 박사 유튜브 봐서임
걍 요지는 똑같은 칼로리라도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올드패션드를 바로 먹는게 답이다 였던걸로 기억함

냉장고에서 오트밀이랑 우유 꺼내서 적당량 말고 바로 먹으면 끝.

여기서 요리라는 이름의 무슨 무슨 조작 가하기 시작하면 감량에도 안좋고 아주 미세한 조작질 마저도 매우 귀찮아져서 몇달간 유지 못함

처음엔 이 크고 단단한걸 그냥 씹어먹는다고…? 
란 생각이 들지만 
먹다보면 퀵오트보다 훨씬 맛있고 씹는 재미도 있으며 우유에도 귀리향이 베어서 나름 맛있음

솔직히 이제는 좀 땡김. 
대지의 고귀한 유산을 그 곡물 특유의 향과 함께 음미하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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