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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가족이서 라이딩하고 왔다

원래는 팔조령 근처 마을까지 가려고 했는데 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가는길 입구 찍먹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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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은 햇볕이 조금 더웠다

최대한 그늘에 붙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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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동 넘어왔는데 응애가 코코한다

몰래 정글모를 씌워주려고 했더니 엄청 화내면서 일어났다

응애는 그뒤로 절대 낮잠을 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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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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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자도 입갤

카리스마 대빵큰 오리가 고고하게 홀로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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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시원한 날씨에 나랑 응애는 괜찮았지만 초기화가 씨게온 집사람은 더워서 죽으려고 했다

큰 다리그늘 밑에서 잠시 쉬다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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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는 아까 점심을 많이 먹었지만 초코바를 3개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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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쉬는 동안 나는 집사람 로드로 연습을 했다

앞뒤 최대한 기어올리고 때리밟으니 미친듯한 속도로 나아간다

그런데 자전거가 가벼워서인지 핸들폭이 좁아서인지 몰라도 댄싱하면 밟는쪽으로 휘청인다
밟는 동시에 핸들도 쌔게 같이 땡기는데도 뭔가 불안정하다

로드 잘타려면 연습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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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쉬고 출발하려는데 응애는 갈 생각을 안한다

엄마아빠가 간다~ 하면서 조금 앞으로 갔는데 뒤돌아보지도 않는다

다시 돌아가서 태우니 의외로 웃으면서 얌전히 앉는다

그냥 응애의 장난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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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팔조령가는 국도 입갤했음

그런데 집사람이 의욕은 넘치지만 슬슬 퍼질려고 해서 여기까지만 하고 돌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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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롯데리아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이랑 감자튀김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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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는 아이스크림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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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근처에서 발견한 묘한색의 산고앵이

회색 점박이 고양이는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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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가창댐 엔듀로코스를 타고 마지막에 내려오는 곳이다

작년에 했던것처럼 똑같이 자전거 세워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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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컴프레셔있길래 멀리서 응애에게 쏴줬다

엄청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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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 신호대기하는데 응애또래의 남자애기를 데리고 있는 부부께서 관심을 가지셨다

응애랑 애기랑 서로 인사시켰는데 재밌게도 두 애기들은 서로 경계하는 표정만 짓고 가만히 있었다

다같이 한바탕 웃고난뒤 아내분께서 남편분께
"자기야 저거 재밌어보이지않아? 우리도 저 의자 사자 자기야 저거 봐"
하셨는데 남편분은 이악물고 끝까지 다른쪽을 보시는 모습에 난 속으로 남편분께 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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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갈때 집사람 체력이 거의 바닥이 나서 최대한 천천히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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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도착~

잠시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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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에게 얼음물이랑 보관해뒀던 티니팡 음료수를 주니 아주 잘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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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는 음료수 다마시고 신발던지면서 놀았다

충분히 쉰뒤에 집으로 안전하게 귀환했다





오늘은 생각했던것보다 집사람 초기화가 심하게 되어있어서 목표했던곳까지 못가서 아쉬웠다

그래도 다같이 라이딩하는 시간은 정말 소중하고 즐거웠다

내일은 진밭골 업힐해야하는데 일찍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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