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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장거리 갱신&안동댐-충주댐 도장을 찍으러 다녀왔어
문경을 지났고 힘들었으니까 나한텐 이게 문경퐁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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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형아랑 안동 모텔에서 하룻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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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아침먹고 7시반?쯤 출발.
내 인생 첫 스탬프를 찍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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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식 잠수교 건너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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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느자구없는 업힐들이 많더라고..
그래도 새재자전거길 풍경이 너무 좋아서 갠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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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자전거길 구간. 출발하고 한 3-40키로 지점인데
다가올 미래를 모르고 신나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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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이 무거워서 그런지 평소보다 힘들어서 결국 1차봉크가 나버렸음
꾸역꾸역 밟아서 일단 밥집 도착
먹고 회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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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30키로 더 가서 이화령 초입. 이미 100키로를 탄 시점이라 나약한 뉴비는 2차봉크가 터져버렸다
파워젤 긴급수혈을 하고 다시 살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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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은 생각보다 할만했다. 힘들고 짐도 무거워서 풀이너박고 뇌빼고 가니까 한 30~40분 걸린것같음. 다 올라가서 경치를 보는데 너무조앗음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에 가니까 감회가 새롭기도했구

다운힐 야물딱지게 조져주고 물이없어서 행촌교차로인증센터에서 보급을 하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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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게 야스지 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다 쉬고 출발하는데 약내리막 한 3키로 갔나?
오늘의 1차 찐빠 발생.
사진찍으려고 폰을 꺼내는데 폰이 없는거임
순간 뇌봉크오고 초조해지면서 정자에 두고온게 생각이남

다리는 슬슬 잠기고 초조한마음에 오버페이스로 때려밟아서 
정말정말 다행히 폰을 되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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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덤벙대지 않는데 넘 힘들어서 정신이 나가버린거같음
그래도 내 소중한 200만원짜리아이폰15프로맥스를 잃어버릴뻔했다는 생각에 도파민이 막 나오면서 힘이 솟아남
그래서 소조령은 이화령보다 훨씬 쉽길래 안쉬고 다운힐 바로 조졌음.
다 넘고 이제 충주가는데 또 배가 슬슬 고프더니..3차봉크입갤
이때 이미 130키로가 넘어가서 기존 장거리 기록을 깨고, 온몸이 쑤시고 다리는 이미 말을 안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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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크난상태로 머리박고 몸부림치면서 막국수집 도착.
젓가락 드는것도 힘들었음
이 시점부터는 먹는다고 힘이 나질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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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전거를 타는건지 자전거가 날 타는건지
이미 내 다리는 34t가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지고 150w조차 버거워짐

근데 충주댐인증센터 누가 저기다가만듬??? 연속낙타등조지고 다운힐내랴가자마자있음. 저거찍고 바로 업힐 개조져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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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사망. (허연 액체는 파워젤흘린거임)
이미 3번의 봉크를 겪은 나는 여기서 4차봉크가 와버렸다

꾸역꾸역 도장찍고 복귀하는데 한 10분갔나? 뭔가 허전해서 탑튜브백 보니까 지퍼는 열려있고 국종수첩이 없음

이때 멘탈 개털려서 왔던길 다시 되돌아감. 같이 간 일행에게 너무 미안해서 중간지점에서 기다리라고하고 있는힘없는힘 쥐어짜서 낙타등 300w 풀개스로 조짐

근데 인증센터에 수첩이없네

가다가 발사됐나? 싶어서 길 가면서 찾아보기로함. 이미 어두컴컴해지고.. 그러다가 결국 요철부분에서 튀어오른 수첩을 발견함

봉크고뭐고 이미 폰실종+수첩실종으로 도파민 아드레날린 에스트로겐 과다분비된 나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터미널까지 일행과 풀개스를 밟음
오는데 30분걸린 길을 단 15분만에 주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무사히 버스를 탔음.

모래에서 미끄덩 몇번하고 비도 좀 맞고 봉크도 수차례 나고 찐빠도 냈지만 같이 간 일행의 도움덕에 아무도 안다치고 무사완주 할수있었음
정신만 바짝 차렸어도 1시간은 단축됐을텐데..

후반엔 정신없고 힘들어서 사진이없네. 긴글봐주셔서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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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리다 스컬트라 100 (2024.03.16 ~ 2024.07.02)
2024 트렉 에몬다 SL6 (2024.07.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