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 12/17
인천항에서 비욘드 트러스트 호를 타고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종주를 다녀옴
제주도 종주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아무래도 뱅기 포장도 그렇고 여러모로
생각만 하고 행동은 없었는데
마침 인천에서 뱃길이 다시 열린다길래
인천에 사는 나에겐 절호의 기회였음
오픈 특가로 가격도 싸길래 바로 예매함
인천여객터미널로 가는 길은 엄청 위험함
횡단보도나 진출입로에서 조심할 것
화물차가 많으니 당연히 도로 타지 말것
인천터미널 도착하고 시간되면 배타면 됨
새로 생긴 노선이라 그런지 몰라듀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셔서 좋았음
자전거는 배 안에 구역에 주차하면
직원분이 알아서 끈으로 묶어주심
뽀각즈라 걱정했는데 다행이 멀쩡
생각보다 그런 걱정은 덜 한듯
배에서 본 제주도와 일출
새로 건조된 배라서 그런지 깔끔함
식당, 편의점(이마트), 안마의자, 오락실 등
노래방도 있던데 코로나라서 안하는 듯 아쉽
객실이나 라운지, 화장실, 샤워실도
깔끔하고 새로 만든 티가 나니 좋았음
다만 아무래도 바다로 가는 배다보니
진동 소음 이런건 피할 수 없었음
특히 잘 때 침대에 누우면 공사하는거 같음
다른 사람은 잘 자던데 난 잠 설침
첫 인증센터인 용두암 도착
제주항에서 나오자마자 안내선 보임
안내선(파란색)만 따라가면 금방 나옴
인증센터 옆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여기서 종주 완주 인증을 해주니까
끝나고 한 번 더 와야돠는 곳임
두번째 인증센터 다락쉼터
하늘과 바다가 참 이뻤음 퍼어런게
좀 신기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
여긴 사진 찍느라 깜빡하고 도장 안찍음
다행이 사진만 있어도 인증 해주더라
세번째 인증센터 해거름
여긴 뭐 공사같은거 해서 풍경가림;;
다행이 반대쪽 풍경도 매우 이쁨
근처 카페가 있어서 가볼까 했는데
사람도 많고 특히 커플들이 많아서
혼자 가기도 뭐하고 땀내도 나니 걍 갔음
ㅠㅠ
한경면 조수리에서 점심 순대국
반찬도 실하고 국도 든든해서 좋았음
해거름에서 송악산으로는 우회루트 탔음
사실 정식 루트로는 지나칠 곳이 아닌데
계속 바다 보는 것도 지루하기도 하고
평속도 ㅈㄴ 느리니 해떨지기 전에 갈라함
근데 중간에 길을 조금 헤메서
딱히 시간이 줄거나 하진 않았음
다양한 풍경 본 걸루 만족
참고로 제주도 어디서나 한라산은 보임
네번째 인증센터 송악산
여긴 주요 관광지라 그런지 살암 많음
자도가 인도랑 공유해서 많이 혼잡
경치는 여전히 좋은데 슬슬 질리기 시작
산방산과 섹스 그리고 연돈
연돈은 근처 가보니까 사람이 없었음
예약 받고 후다닥 장사 끝내는 듯
다섯번째 인증센터 법환바당
여긴 해녀들이 많드라 난 살면서 첨 봄
조낸 호쾌하게 인사박았는데 쿨하게 무시
어디서든 보이는 한라산과 외계나무들
제주도 돌면서 느낀게 참 이국적임
지명도 특이한 곳 많고 방언도 그렇구
풍경도 몬가 ,, 몬가 다름,,
차 타고 돌 땐 걍 지나치던 곳들이
자전거로 도니 멈추게 만듬
여섯번째 인증센터 쇠소깍
앉아서 저녁식당 찾고 있는데
갑자기 사이렌 울려서 전쟁난줄
알고보니 재난문자 동시다발적으로 울린 것
쇠소깍서 멀지 않는 곳에 지진 났다던데
본인은 전혀 못느꼈음
오히려 이 날 먹은 짬뽕이 재앙이었음
진짜 배고파서 먹었지 열라 내스탈아님
여튼 밥먹구 모텔가서 잤음
첫 날 주행거리는 110km
로그는 날라감 족같은 bc200,,
이렇게 1탄 끝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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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면환경 민감하믄 어렵겠드라 사람 미침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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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개추!
티탄즈 든든합니다 2편 어서주세요
배 얼마듬?
캡슐호텔식 스탠다드 왕복 12만 정도 군대 내무반식 이코노미는 왕복 10만정두? - dc App
와우 굉장한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