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20키로

( 아마 산행은 한 10키로? 정도 됐을거임 )




타고왔는데 너무너무 역대급으로 힘들었음










가민 앱에 누가 올려둔게 있길래

그래도 탈만한 코스인 줄 알고 갔지


근데 시바..






처음이야 뭐 산이니까 이정도야 싶었는데






진짜 너무 오르막만 가득하잖아 !!


초반엔 대부분 타고 올라감


그래도 코스라고 올려놨으니까


라는 희망을 가지고








가벼운 차림으로 등산하는 분도 뵈서


진짜 한 시름 놓고 올라감







아씹 근데 갑자기 계단 입갤


타고 올라갈 수도 없는 각도래도..


드는 것보단 끄는게 편하니까..







그리고 더 올라가는데


뭔가 쎄함







ㄹㅇ 계단만 있음








끝도 안보이다가


한 5번 쉬니까 정자 나옴.. ㅠ


엠티비 코스라고 올려둔 놈한테


속으로 줜나 욕하고 있었음









좀 쉬고나서 정상이니 이제 내리막이겠지 싶어서 가는데






에혀

저건 뭔데











내려오는 아저씨께 물어봄


혹시 여기 넘어서도 다 이렇게


길이 험하냐고...


그러니까 반대편은 좀 낫다함


대신 오토바이는 가끔보는데


자전거는 본 적 없다함 ㅠ






희망을 품고 가갔음






아잇 씨팔 진짜 !!









물도 1L 가져갔는데 다 떨어지고


도저히 본래 코스를 다 완주 못 할거 같고


샛길로 빠지려고 그나마 나아보이는 곳으로 갔는데








길 없음


여기 그냥 폭우로 길 생긴거임 ㅋㅋㅋㅋ









산에 있는 내내


파리 개새끼덜 내 얼굴에서 알짱거리고


모기소리나고


쪼매난 파리는 눈에 자꾸 붙다가


자살 다이브하고 ㅡㅡ








사람이 얼마나 안다녔는지


풀도 우거져서 거미줄 얼굴에 온몸에 다 맞음













그 이후에 액션캠 배터리 나가서.. 사진은 없는데



갈림길에서 도저히 더는 못 갈거 같아서 집 방향으로 돌렸는데



포크레인이 작업하는 길이 나와서



다행히 문명으로 복귀함











이제 검증된 산 길만 가고싶다..


도전 안 할래 ㅠㅠ



막상 다 돌고 로그보니












존나 별로 안됨..


ㄹㅇ 뒤질거 같았는데


지금 하도 자전거 밀고 들고해서


왼쪽 팔목이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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