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타다보면 개새끼들이 유형별로 있음



1. 잼민이 픽시 (혹은 로드)

99.999퍼센트 확률로 노뚝이고 LED 달면 양반, 스피커까지 틀어놓고 되도않는 스키딩을 조짐

그래도 하는 짓이 그리 위협이 되는것도 아니고 꽤 귀여움

병림픽 걸면 받아주기도(?) 하고 그나마 빌런중에는 양반



2. 따릉이 폭탄

일단 남자 따릉이는 셋 이상이면 위협이 되긴함
남자란 모름지기 셋 이상 모이면 용기가 세제곱이 되는지라

뭐 20kg짜리로 윌리를 시도한다던가 웃통을 벗는다던가

근데 진짜 문제는 에어팟 낀 개년 따릉이

이 개년들은 에어팟만 끼면 괜찮겠는데 왼손으론 꼭 폰을 쳐들여다보고 있음

안그래도 따릉이 휠베이스 개짧아서 두손으로 잡아도 조향이 씹창인데 한손으로 잡으니 어떻겠음

그냥 어어 하는 새에 자도 중앙선으로 꼬라박는거임
어제는 이 씨이이이발련아(도플러 효과) 폰 안꺼!!! 사자후 지르는 아재도 봄




3. 셀카충

일단 100퍼센트 확률로 여자. 자도 중앙까지 쳐기어나와서 셀카를 찍고 자빠졌음. 이정도면 날 제발 쳐주세요 아님?

자도가 그래도 법적으론 인도래니까 뭐라 못하고 소리만 지른다만 얘네는 무빙이 따릉이보다 더 예측불가

가만히 찍고만 있으면 지나가기라도 하지, 이년들은 각도 찾는답시고 좌우무빙을 좆되게 침

시야도 폰을 하늘에 들고 있으니 자전거가 안보임
그런다고 니들 얼굴이 더 이뻐지는줄 아냐

얘넨 여의도 반포보다 좀 빗나간 노량진, 잠원, 잠실, 탄천 이런데 많음




4. 일부 팩라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마주오는 자전거랑 교행중이면 좀 속도 줄이고 이따가 추월해야 되는거 아니냐

이새끼들은 그 가운데로 지나다님

심지어는 반대쪽도 추월팩이라 따릉이-팩 || 팩 -자전거 하는 미친놈들도 봄 차로가 넓은것도 아니고 샛강길인데

솔직히 과속이야 뭐
속도 20은 너무하고 사람 적거나 아님 차로 넓으면 좀 뽑을수도 있긴 하지

근데 그짓도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되는데 참

브레끼 잡으면 안되는 병이라도 있나봄




5. 일부 런라니


그래 러닝 좋다 이거야

차로침범? ㅈ같긴 한데 뭐 알겠다 이거야

근데 왜 일부 런라니들께선 차로침범도 모자라서 병렬러닝을 하고 자빠지셨는지

지들이 아주 여의도 4인용 자전거임
심지어 반사밴드든 뭐든 하나 붙이고 타던가

시커먼 옷 입고 반사되는거라곤 러닝화 밑에 달린 개존만한 반사띠 하나

어둠속에 띠 하나 춤춘다고 그게 보이냐





6. 진짜 고라니

이새끼들은 주로 마곡과 방화 사이에서 출몰하는데
멀리서 볼땐 분명 아기고양이였는데 갈수록 사이즈가 커짐

시발 사람을 봤으면 도망을 가야될거 아냐

존나 늠름하게 서가지고 저 중국산 사바자전거가 먼저 부서지나 지 뼈가 부서지나 보기라도 하려는건지

10m도 안남으면 그제서야 도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