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똥하브타고 생활차로 타고 다녔는데

근 2달전부터 자꾸 자전거 타러 나가는 나의 모습이 보이는거야

그래서 한달전부터 슬슬 자전거에 공부하기 시작했지


원랜 자전거에 얼마나 무지했냐면 하브 변속이 3x7이었는데

변속을 주행간에 계속 하는건지도 몰랐고 낮은 변속은 어린이 노약자용 인줄알았지

최근까지는 다 큰 성인남자는 무조건 풀꽉변속으로 다니는게 맞는줄알고

그렇게 타고 다녔음.. ( 대신 빨리 지쳐서 휴식 ㅈㄴ함 )


실룰로나 스컬 신품 깔 생각도 해봤는데

안 맞으면 최대한 감가 없이 후릴 생각에

22년식 스컬100(림브임..) 샀워


타이어 고무 찌꺼기도 안 떨어진거 보니까 잘 산거같긴 하더라

마침 거래하고 다음날부터 날씨 확 풀려서 기분 굿~


해서 처음 타봤는데 와 진짜 하브로 30km 뛸때랑 차이가 너무 나더라

세상 샤방하게 타도 속도20 가뿐하게 넘어주고 조금 힘주면 25는 기본인데

체력이 거의 닳지를 않아..... 하브 탈땐 3번은 쉬어줘야 했을 거리를

휴식없이 도착하고 해서도 딱히 힘들다는 기분이 안 들더라


지금까지 인생 절반 손해본거같고 로드들은 이런 인생을 살았구나 싶기도하고

이 재밌는걸 이제 알았다는게 너무 억울했음

근데 아직 똥1꼬가 뒤2지게 아픔ㅋㅋ 진짜 업힐때 굴리고 있으면

남이 입던 빕숏 훔쳐서 입고 싶을정도임



아무튼 갤 덕분에 진짜 정보 디게 많이 알았고 이렇게나마 감사인사 남기고 감

앞으로도 정보글 신세좀 지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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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우주명차 맞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