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에 다른 일 하다가 쓰는 한달후기임..

원래 므틉구동계를 쓰기위한 므틉&하브 컨버젼 목적으로 만들어진 코너바는 매우 이상한 지오메트리를 태생적으로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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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코너바 지오메트리와 아래의 데다 드롭바 챠트를 비교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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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비교하나 매우 '얕은'드롭이 먼저 눈에 띌 거임.
대충 30~40mm정도 차이가 나지.

그리고 의외로 리치는 별 차이가 안나네..?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리치를 표시한 기준이 다름..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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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역할을 하는 전방 요철 뒷부분까지 약 50mm까지를 리치로 봐야함.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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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를 시뮬레이션하는 전방 요철은 므틉레버와 오른손의 경우 쉬프터 마운트까지 겸하기 때문에 사실상 포지션은 드롭과 탑으로 한정된다.

bikepacking 리뷰에서는 앞부분까지를 잘 덮어서 후드포지션을 이용하는 방법들을 고찰해놓았으니 궁금하면 참고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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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요약하자면

1. 매우 짧은 리치(50mm이내)와
2. 30mm 얕은 드롭을 가지고
3. 포지션은 거의 드롭과 탑으로 한정이라 할 수 있어

막상 타보면 긴 항속 코스 외 브레이킹을 겸하는 보통의 상황에서는 사실상 드롭 포지션을 주구장창 잡고 있어야 한다고 봐야지.

대략 다음과 같음..혼자 자세랑 피팅볼라구 찍은거라 화질구지는 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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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없다시피한 리치와 얕은 드롭포지션을 주구장창 잡고있다에서 나오는 특징은 대략 다음과 같은데..

1. 스템을 더 늘려야되나? 싶을정도로 조향성이 좋음(예민함. 보닌은 90->100으로 늘림)
2. 항상 드롭을 잡고 다니니 브레이킹 반응속도가 좋아진것처럼 느껴짐
3. 역시 항상 드롭을 잡고다니니 꽤 에어로해진 느낌임...
4. 3으로 인해서 므틉(또는 플랫바 하브)에서 코너바로 넘어온 경우 개인 유연성에 따라서 스택 조정이 필요할 수 있음(포지션 탓에 낙차가 늘어난 효과. 보닌은 안장 10mm낮춤)

어 이거 완전...

G


지금타는 잔차도 코너바를 못구해서 플랫바로 한동안 타다보니 본의아니게 위의 상황을 다 체감하게 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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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느냐.
설리 담당자는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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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므틉(하브도 포함)에 드롭바 달고 싶은 사람은 질러라!
이보다 가성비가 좋은 드롭바 개조는 없을걸?'

맞말인게 사실 AXS 생태계를 이용한 방법도 있지만 다 구해서 다느니 완차기변 하는게 낫제...

그리고 쌩으로 드래곤볼하는 입장에서 느끼는 장점은
므틉의 제동력을 보장하는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하다는것..

유사므틉에도 들어가는 10만원대 시마노 mt200 유압디브만 해도 제동력은 꽤나 나오고 아싸리 203mm로터에 4피스톤 마구라가 달린 변태같은 그래블도 만들자면 만들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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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샥달린 놈은 기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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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램 가이드나 코드 박아서 쓰는 양덕도 많음..
암튼 ㅡGㅡ는 자유라매

단점은 예전에도 몇번 말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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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줬나 무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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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뒤로 긴 드롭이 회전 모멘트를 크게 전달하는데다가 25.4mm 규격이라 심을 추가해야되다 보니 새심하게 꽉 조이지 않으면 드롭에 무게실리는 기동시 핸들바가 뒤로 돌아감. 현재는 저 무식한 철심으로 해결

3. 통상의 알루내지는 카본 드롭바보다 가는(22.2mm)데다 크로몰리인  관계로 손바닥 아픔

4. 국내에서 정품 구하기 힘듬..근데 짭이 더 조립 편의성을 고려한..(정품은 마감캡 4개필요, 짭은 두개면 됨)

5. 앞에 가방 못단다..다는데 성공한 용자있으면 알려주기 바람

암튼 그러함
그래도 일단 내눈엔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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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 주옥같은 무게를 반(300g대)으로 줄이고 탑 중앙을 심 안쓰게 31.8mm로 늘려서 알루 60이나 70계열로 만들어볼거임..
탑 파이프 하이드로폼하면 몰드비가 너무 나올거 같아서 가능한 용접만으로..
아마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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