윾튜브로..자즌거 배우는 갤러들을 노린....협찬에 목이맨... 로여들을 이용한.... 광고글을 보고 써 본다....


자즌거 오버홀..언제 해야할까? .....


언제나 그렇듯... 사진은 없다....


이 글에 해당되는 자즌거는.... 비비나 헤드셋에...오픈 베어링을 쓰는...20만원대..자즌거는 해당되지 않음을 미리 알려준다...


어차피..20만원대 자즌거를 탈 사람이 오버홀을 받는건... 자즌거를 새로 사는 비용을 날리는 것이니 권장하지 않는다.


그럼 시작해 본드아...


1. 오버홀=분해세차란? : 샵돌이들이..비수기인 겨울이 되면.. 샵을 놀릴 수도 없고.. 임대료는 내야 하니..생각난게 있제...


바로 분해 세차 읾... 이게 무엇이냐면... 자즌거의 구동계, 컴포넌트 등.. 모든 부품을 분리해서. 하나하나.. 세척(초음파 세척기, 스팀, 약품 등 종류는 다양)을 해서


분해된 부품을 점검을 한 다음, 교체해야 할 부품은 갈아주고.. 다시 조립하는 것을 의미함.


2. 분해세차의 가격 : 지역 마다 샵 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완전 분해의 경우 15~20 정도 선인 듯.


3. 분해세차를 왜 해야 하나? : 한시즌 열심히 탄 자즌거를 안타는 시기인 겨울에 닦고 조이고 기름치면서 내년에 더 열심히 타기 위함..이겠제?


4. 분해세차는 '홍보' 윾튜버 처럼 3000~5000 마다 해야 할까? : 내 생각은 NO. 임.


샵들의 분해세차 사례를 보면 참 방법이 다양하다.... 헤드셋은 뜯지도 않고... 분해세차를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프레스핏 비비까지 무조건 뜯어내서 "교체해 드렸습니다 호갱님(하트)"를 날리는 곳도 있다...


왜 내가 헤드셋과 비비를 언급했을까? 자즌거를 타 보면 알겠지만.. 가장 오염이 많은 곳 중 하나가 헤드셋이다... 리치가 짧은 로드의 경우 땀이나 수분이 헤드셋에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 헤드셋을 뜯지도 않고 분해세차를 했다고 당당하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곳이 있는가 하면,


자즌거에서 가장 튼튼한 부위 중 하나인 비비를..구름성에 문제가 없고..깨끗해 보이는 부품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뜯어서 교체를 하는 샵이 있더라..


물론 야2 정비를 위해 비비를 뽑아내는 것이면 이해 한다. 근데 문제는... 야2 선은 그대로 두고 세차를 하는데 비비는 뽑아냈더라...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제..


그리고 요즘 나오는 '쓸만한' 자즌거는 대부분 헤드셋과 휠셋 등은 실드 베어링을 쓴다. 이 실드 베어링은 1:1 교체를 하라고 나온 물건이제... 베어링 브랜드 마다 저점도의 오일을 쓰는 곳도 있는데, 실드 베어링 분해 정비하는 샵돌이들 보면..무조건 씰링을 뜯어내서.. 글을 쓰제... "오래 사용을 하진 않았지만 벌써 구리스가 말랐네요. 계속 탔으면 블라블라"... 라며.... 고점도의 구리스를 꽉꽉 채우고... "처음엔 구리스 때문에 구름성이 저하될 수 있지만 타다보면 좋아져용(하트)".... 하더라...




이처럼 분해세차는 매뉴얼이 있는 것도 아니고..샵 마다 샵돌이가 가진 지식과 스킬에 따라 큰 차이가 존재하제.. 근데.. 내가 아는 샵도 분해세차를 하는데... 지속적으로 정비를 받던 자전거면... 그냥 2만원 하는 기본 스팀세차만 하라고 하더라... 부품을 비롯한 비비나 베어링이 멀쩡한데 괜히 뜯어서 좋을거 없다고..


5. 그럼 내 자즌거가 멀쩡한 것인지 알아야 하지 않나?


당장 갤러들도 분해세차에 관심이 있을 정도라면 공구는 있을거고 체인 한번쯤은 풀어 봤을거라 봄. 그럼 간단하제...


먼저 헤드셋은 X같은 풀 인터널 아니면. 스템 볼트 풀고, 스템캡 풀어서 살짜기 들어내 봐. 베어링에 쌓인 이물질을 살 닦아주고. 구리스 암거나 준비해서 잘 발라준 다음 체결해 보자.


헤드셋은 이상이 있을 경우를 말해주자면..실드 베어링 밖으로 녹이 묻어나거나... 베어링을 돌려보면 걸리는 구간이 있으면 무적권 교체임. 그거 까서 한땀한땀 정비하는 것 보다 같은 규격의 헤드셋 세트를 구입하는게 쉽고 빠르고 저렴한 일이제.


그리고 비비는 더 쉽제... 평소 소음이 없던 갤러라면.. 체인만 제거한 다음. 크랭크를 돌려봐. 스무스하게 돌아가면 됨. BSA건 비비삼땡이건 프레스핏이건 실드베어링이고 1:1 교체를 권장하는 부품이라 평소 정비할 일이 없음. 정비해서도 안되고.


휠 허브는. 베어링을 교체할 수준의 실력자라면 베어링 탈거용 툴 같은게 있을거니 패스한다. 결론적으로 손으로 공회전을 시켰을때 걸리는 곳 없이 잘 돌아가면 되는 것.


6. 글을 마치며..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내가 운이 좋았던건지..모르겠지만.. 10년을 넘게 타고 가지고 있던...칸논달레 므틉의 구동계 교체 1회. 브레이크 교체 1회를 하는 동안 베어링 관련 계통의 교체는 해본적이 없어... 정비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도 않던 시절이었는데도 그랬제...


나중에 패티샥이 맛이 가서 고철행을 하긴 했지만... 자즌거가 그렇게 연약한 존재는 아니야..특히 베어링 같은 부품은 공업용을 가져다 쓰는데... 하중이나 회전이 높지도 않은 자즌거에..무슨..수천 키로마다..정비를....


에잉...샵돌이들...


P.S 스템 캡을 덮을때 나사산, 나사머리가 캡과 맞물리는 지점, 스템캡 가장자리에 구리스만 살짜기 발라줘도.. 헤드셋 수분 유입을 줄일 수 있으니...참고하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