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선로그
초반 50킬로까진 다들 팩으로 다녀서 엄청 편했었는데
공도 주행하면서 업힐이랑 신호등 나오기 시작하니깐
3,4인팩으로 쪼개지고 결국엔 나혼자 달리고 있더라
이후부턴 낙타등에 역풍까지 불어서 올라갈때도 밟아야하고
내리막에서도 밟아야 속도가 유지되는 최악의 상황이였음
그래도 압도적으로 높은 업힐이 없어서 어떻게든 타지더라
그리고 아까 마지막 cp 찍고 시간보니 9시간대 완주 가능해보여서 좀 밟았는데
오전에 먹은 국밥 외에 에너지바로만 떼워서
뒤로 갈수록 온몸에 힘이 쫙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었음
결국엔 현실을 받아들이고 푸드트럭에서 컵라면 먹고감
진짜 그냥 갔으면 체력도 문젠데 멘탈 터졌을듯
10시간 이내로 못들어온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준수한 결과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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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로 갈수록 단순 당으로 보급하는 거 보다는 식사를 하는게 좋답니다~
아저씨들 타는거 보고 놀란게 먹는거라곤 편의점 컵라면이 끝이였는데 어느 순간 내 앞을 지나가버림 결국엔 따라잡지도 못함 - dc App
개거수맨 ㄷㄷ - dc App
장거리는 사실 요령도 중요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