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면 업힐 만나지 않는이상 꾸준한 속도로 주행하는 편입니다


보통 30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해요.


물론 사람많을때나 여의도같은 곳 가면 자연스럽게 15로 떨어지긴 합니다.


추월도 그냥 저냥 여유있게 하는편인데


이번에 자전거 타다 깜짝 놀랐습니다.


앞에서 와리가리 하면서 가는 어린친구가 있더라구요


중간에 방전됐는지 속도가 확 줄길래 중앙선 넘어서 추월하고 한 2m쯤 떨어지는거 확인하고 주행차선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주행하려고 앞을 봤는데


방금 추월한 친구가 갑자기 미친듯이 밟으면서 제 옆을 칼치기로 쏘더라구요 ;ㅅ;...


그리고 뒤를 쓱 보면서 저를 확인하더니 미친듯이 밟더군요.


사고는 안나서 괜찮습니다만


승부욕도 승부욕인데 그렇게 무리해서 따고싶은건지 싶어지네요


주의를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새에 저 멀리 떨어져서 그냥 말았죠.


결국 20초 쯤 뒤에 방전된 그 친구는 다시 추월당한 뒤로 더는 쫒아오지 않더군요.


같은일을 몇번 겪어보니 이젠 어린친구들이 앞에가면 추월하기가 좀 망설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