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자전거라고 2024년에 안 굴러 가는 거 아니다. 단지 요즘 게 좀 더 편해 진거지.
지금 누군가 새 자전거를 산다면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길 추천한다. 허나 중고를 살거라면 굳이 디브에 집착하지 말기를 바란다.
내 경험상 디브와 림브사이에 수치적 제동력의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행 중 실질적 제동력에 차이는 없더라.
전에 림브레이크 잡으면서 낙차를 했는데, 디브라고 해도 똑같이 낙차했을거다. 그때를 생각해 보면 미끌리는 지점은 브레이크 제동쪽이 아니라
타이어와 지면이었고, 뒷브레이크 제동력보다 앞브레이크의 그것이 높으면 결국 자전거는 스핀을 먹으며 돌면서 날라가더라. 디브라고 달라진건 없었다.
디브는 사고와는 별개로 주행 중에 좀 더 편안함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왕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니 거스를 필요는 없지만, 그게 옳은 일?이라 생각하지는 않아도 된다.
좋은 매물을 단지 림브라고 놓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한번 써본다.
ps. 낙차할때 내리막에서 엉덩이를 안장 뒤로 보내서 제동 대비로 타고 있었고, 방해물 발견과 동시에 뒷브레이크 잡았었다. 그래서 속도 줄이다가
이쯤이면 되었겠지! 하고 앞브레이크 잡는 순간 뒷바퀴 틀어지는게 느껴지더니 휙 업어치기 되더라. 알고서 정석대로 한건데도 그 꼴이 나더라.
정말 쳐박겠다 아니면 절대로 앞브레이크는 급으로는 잡지말자.
제동할때 뒤로 체중이동 잘하면 앞뒤동시에 잡는게 압도적으로 제동거리 줄고 엎어지지도 않음 앞이 비교적으로 너무 쎄게 잡힌다싶으면 앞은 살짝 풀어도될듯 - dc App
나도 그렇게 배워서 그렇게 했는데, 내 현실에선 앞바퀴는 그대로 버티니까, 뒷 쪽의 사람+차량 무게를 핸들 바 포크 베어링에서 오히려 프레임이 회전, 이후 프레임+뒷바퀴 전체가 옆으로 살짝 돌아. 이때 지면에 조그만 한 거 하나라도 있으면 뒷바퀴가 거기 걸려 자전거가 업어치기 되더라.
잘못된 제동을 하고 있으니 문제가 생기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