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이랑 함께 청도에 있는 와인터널로 출발했다
오전이라 날씨가 조금 쌀쌀했지만 햇살은 따뜻했다
한시간 가량 라이딩하고 잠깐 쉬었다
네이버 지도보고 가는데 공도가 나왔다
뒷좌석에 딸이 있었기에 안전한 길로 우회하기로 했다
여기까진 순조로웠다
반가운 이정표
이정표를 따라 작은 언덕을 오르니 또 공도가 나온다
다시 지도를 보니 와인터널까지 5킬로 남아있었지만 다른 우회길이 안보였다
청도가 코앞이어서 아쉬웠지만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돌아가는길에 삼성역 들러서 잠시 쉬었다
예전에 가족이랑 같이 자전거타고 들렀던 곳이다
여전히 관리가 안돼서 개판인 모습이다
왠일로 삼성역 창문이 조금 열려있어서 들여다봤더니 기차 시간표가 보인다
의외로 역을 폐쇄하기 전까진 ktx가 다녔던 모양이다
충분히 쉬고 다시 출발했다
날씨가 너무 좋다
최고로 라이딩하기 좋은 계절이다
아까 청도에서 길을 좀 헤맨탓에 시간이 좀 늦어져가지고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볶음밥 곱베기를 시켜서 딸이랑 나눠먹었다
가게 아주머니랑 손님들이 딸아이를 너무 귀여워하셨다
남천 벗어나기전에 정자에서 소화좀 시키고 우회해서 약업힐로 돌아갔다
오늘의 라이딩은 예정대로 가진 못했지만 좋은 경치보면서 즐겁게 타고 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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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재로 가는길은 저 공도 밖에 없는걸로 알고 있음. 위험하긴함
애기랑 청도라이딩은 못하겠네... 흑 - dc App
응애 대신 내가 저기 뒷자리에 앉아서 운동시켜주고 싶다
응애 이제 크록스 안신네
응 이제 추워져서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