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로드타고 내리막 코너 돌다가
멍청하게 코너도는 방향으로 페달 내려놔서 바닥에 찍히고 날아감
노뚝으로 아스팔트에 머리를 박았는데
다행히 인도 모서리 뾰족한 회색 보도블럭을 15cm 차이로 빗겨가서살았음..
박았을 당시에 단기 기억상실이 오더라
분명 학교 선생님이 종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일어나니 사고나있는 느낌이었음
그 이후로 자전거가 무서워서 못 타고
가끔 철티비나 가끔 타고 다니다
입대를 하게 됨
내가 코로나 기수인데, 그 때문에 내가 전역때 사려고 한 컴퓨터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었음..
(당시 rtx3080이 200만원이 넘었어가지고....)
근데 전역 보상심리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
차선책으로 카메라, 자전거같은 다른 취미에 눈을 들이기 시작함..
그래서 당시에 자갤, 로싸갤 눈팅을 엄청 했었는데
되게 많은것들이 기억나네 ㅋㅋㅋ
당시에 그래블이 새롭게 떠오르던 시기라 그런지
갤에서 -G- 언급이 되게 많았었음
당시에 티탄? 티탄즈? 팀이 그래블 가지고 산 두다다다 타는거 영상 되게 멋있었고
알톤 인피자 민트색 30만원가에 사서 산타던 뉴비 갤럼도 있었고
검머외라고 파란색 open? 그래블 자전거 타는 외국사는 사람도 언급이 엄청 많았던것 같음 (기억상 뭔가 욕 엄청 먹었던것 같음)
이거 말고도 많았는데 막상 생각하니 기억이 잘 안나네 ㅋㅋ
하여튼 그래서 중고 자전거를 열심히 알아봤는데,
다 알다시피 코로나는 그래픽카드 말고도 자전거 값을 엄청 뻥튀기 시켰었음..
당시에 스컬트라 100이 중고가로 65만원정도 했었으니까 ㅋㅋ;;
그래서 맨날 일과 끝나면 매물만 열심히 찾아보다가
어느날 리액토 400이 중고나라에 73만원에 올라온거를
급한마음에 시원하게 사기먹어서 ㅎㅎ..
그래서 자전거에 마음 싹 접고 살다가
24년 되어서야 드디어 자전거를 타게 됐네
열심히 타야지..
아직 머리에 피도 안말랐다면 안말랐고
틀이라고 하면 틀인 나이지만...
그냥 추억팔이 한번 해봤음....
사기먹은거 돈 받앗나요
넹.. 대포통장 통한 사기였어서 대포계좌주한테 민사 걸어가지고 73만원 다시 받앗읍니다 히히
편-안
틀
머외햄...
??? : 돈없냐?
나 때는 뵹장 월급이 10만원이라서 돈모아서 전역하고 뭐 사는게 불가능했음 ㅜㅜ
저어가 4배정도 더 받았네요..... 10만원 시절은 진짜 너무하긴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