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그란폰도는 체력이 없어서 참가 못하지만

구경할 곳도 많고 맛있는 곳도 참 많은 도시임

터미널 있는 곳은 별 볼 것이 없고 바다 쪽으로 가야 함

동피랑 서피랑은 사실 달동네 골목이 관광지화 된 곳인데

경치가 참 멋짐

해저터널은 뭐 그냥 해저터널이지만 한 번 지나가봐도 좋음

같은 다도해라서 여수랑 비슷하게 조그만 섬들이 엄청 많음

잔잔한 바다 덕에 해산물이 많이 잡혀서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음

충무김밥은 맛없는 건 아닌데 그돈씨

오미사 꿀빵은 배고플 때 먹으면 꿀맛

봄에는 도다리 쑥국 맛있고 그 외 계절엔 졸복국


그란폰도 코스는 꾸준히 자전거 타 온 사람이라면

완주는 가능한 코스이지만

몇 달 쉬었다가 참가하는 사람이라면 업힐이 몇 군데 있어서 꽤 힘든 코스임

홍상수 영화 좋아하는 사람은 '하하하' 봤을텐데

통영 구석구석을 배경으로 찍었음

지금은 관광객으로 뒤덮인 동피랑 골목에 문소리 집이 있음

통영 가기 전에 하하하 한 편 보고 가면
영화 속 장소가 눈 앞에 있어서 재미가 배가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