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베 하면서 힘들었던 요소를 총집합 시켜놓은 브레베였음.


하나가 특출나게 힘들진 않았는데 균형잡힌 육각형 힘듦의 브레베.


시작할떄 안개로 가시거리 10미터도 안돼, 젖은 바닥때문인지 조그만 돌이 타이어 관통하는 펑크, 멍청하게 예비튜브co2는 하나씩만 챙겼는데 co2 반 날려먹어, 어케어케 타는데 바람 질질새,

업힐은 큰건 없는데 1.5km 길이 업힐이 체감상 한 6개?를 비롯한 낙타등 코스로 지속댐 갈겨, 해지고 나니까 비와서 시야확보는 더 안되지, 바닥은 진흙탕 마지막은 역풍으로 피날레.


앞선 600키로 다 비오고 dnf해서 이번만은 절대 절대 dnf하기 싫어서 이악 물고 밟아서 3분남기고 들어왔어...ㅠ
처음엔 그냥 가벼운 맘으로 갔는데, 역시 쉬운 브레베는 없다.

뭐 어쨋거나 내가 좆밥이라서 줘 털린거고, 올해 브레베는 완주로 마무리해서 그래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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