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라이더, 입문 초에 장경인대로 고생해서

무적권 케이던스 주행하며 섬세하게 다리를 아끼며 타다보니

어느새 85~95 RPM은 하나의 종교가 되어버렸고

업힐에서도 80밑으로 안 떨구려고 심장이 터져라 탔었는데....


어제 로라 긴 업힐 탈 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65~70언저리로 힘으로 타 봤음.

심박 아주 안정적으로 샤방하게 탔는데... 

로라 내려오면서, 큰일났다 내일 나 허벅지 죽어버리는 거 아니냐 이랬는데


자고 났는데

오늘 아죠 말짱하다!


내가 그동안 내 스스로에 봉인을 걸어 놨던 게 아닐까......


내 다리에 대해 좀 더 믿음을 가져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