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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업힐은 치를 떨고 평지만 다니다보니 종주는 생각도 안 했는데...

이번에 남한강 가보니 경치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음
업힐은 좀 겁났는데 처음 가본 후미개 고개? 는 끌바없이 어케어케 올라가지더라
업힐 타는 요령이 없다보니 초반 30초에 체력 다 때려붓고 기어 터는 습관 좀 고쳐야 할 듯

물론 남은 코스에는 박진이니 이화령이니 쟁쟁한 이름들이 그득해서 솔직히 겁남
근데도 스탬프 다 채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든다
남은 종주코스 보니 수안보 - 하굿둑 360쯤 되는 것 같은데 나흘 정도면 탈 것 같아

올해는 연차 없어서 안 되고 내년 봄에 상행으로 한 번 도전해볼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