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군대 훈병때였는데

울 소대 나랑 몇명이 교회구역 청소였거든

아침이였나?

밥 먹기전에 청소하는데

부대 교회관련 외부인(주말에 와서 부대 교회 예배해주는사람들)

교인아줌마가 와서 나 말고 같이 청소하는 애들한테 가더니

  전화시켜주겠대 , 부모님 전번 알려달라는거야 청소하는 애들한테?

(훈병때는 통화잘 못했음  , 훈련잘해서 점수따면 전화시켜주고 그래서 난 훈병때 부모님한테  전화 한통도 못함)

속으로 그거 보면서

종교인들은 심성이 착하구나 속으로 생각햇는데

전번 알려주고 전화시켜줄주 알고 병사가 폰 잡는 시늉하니까 갑자기

교인 아줌마가 , 아 지금 말고 자기가 부모님께 말씀 드리겠다는거야?

전번 따인애는 꼬무륵 하면서 다른데 갔음

근데 갑자기  내가 옆에서 안가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알려준 번호로 전번 따인애 없을때 전화 하더니

우리(교인아줌마)가 애기 잘 돌보고있다고, 지금 우리가 뭐가 뭐가 필요한데 지원(돈)좀 해달라고  그러는거야?

ㅅㅂ 잡혀온 애들 볼모로 돈요구하는거 보고

내가 지금 악마를 봤구나 . 존나 피꺼솟했음

아마 그 부모 분명 돈 보내줬을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