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계획은 5고개x2회전에 화악산>도마치재 왕복이 목적이였음
하지만 화악산으로 가는길이 생각보다 좀길었고 역풍도 정말많이붐
그리고 니워머기모를 입고있었는데 더워서 벗음
근데..이게 큰그림이될줄은..
화악산 등반을하면서 느낀게 이거 할만한데?였음
올라가면서 생각한게 2회전은 애매할것같단 결론이나서
화악산 뺑뺑이를 결정
그렇게 탔지만 똥바람과 멘탈바사삭으로인해 5회전까지만타기로함
5회전획고에 나머지4고개를타면은 5천찍고 거리도 낭낭해서 충분히
괜찮을거라생각....멍청한놈
경치는 ㄹㅇ좋았음
그렇게 2고개를넘는데 해가 지고있었음 이때부터 뭔가 ㅈ됨을느낌
플라이랑 바리아있는데 둘다 방전수준이였음...날씨도추워지고
(이때착장은 빕숏,반팔져지,쿨토시 반장갑)
다운힐칠때마다 점점 추워짐..그래서 니워머를 다시 꺼내입기로함
하오재터널가면서 해가 완전히 져버림....다행스럽게도
플라이는 조금의 배터리가남아있어서 하오재터널까지는
버틸수있었음 하지만 바리아는 뒤져서 져지뒷주머니에
손전등키면서 후미등으로 대체
터널초입만 있는가로등 업힐엔 거의하나도없음
문제는 하오터널이후 다운힐인데...일단 다운힐이 제법길고
너무어두워서 시야확보가 잘안됨..플라이는 배터리땜에
제일 안밝은 라이트버전으로 켜야됬었고...
여기만 내려가면 도마치재 주유소쪽 편의점만가면 뭔가
할수있을거란 믿음으로 다운힐에 운과 몸을 맡기면서 다이브 ㄱㄱ
다행히 큰일없이 무사히도착..근데 거의 도착지점에
비포장된도로가있어서 ㅈㄴ식겁한...
아무튼 거기에 식당이있었는데 7시까지였는데
몰골이 안타까워보였는지 밥해주신대서 밥먹음
일단 식당에서 바리아충전을 먼저함
나땜에 연장운영하시는거니 눈치 보여서 빨리먹고 편의점 ㄱㄱ
일회용 배터리 바리아나 플라이못씀..단자가 너무 작게나와있어서
핸드폰 전용수준임; 편의점에선 충전기를빌려서 플라이충전
하지만 사장님 자리비우셔야되는것같아서 얼마못하고 들고나옴
이때 택시부를까 고민을좀했었음
원래 부족하면 도마치재에서 뺑뺑이를 할랬는데 도마치재는
가로등 거의없는수준이라 뺑뺑이불가...낮이라면모를까
그렇게되면 획고도 안정권에 못미치고...현타씨게왔었음
'안정권도못드는데 이렇게 추위에떨면서 계속 라이딩을
이어나갈 이유가있을까..?'
그래도 남아있는 거리가 좀 있으니 거리로 좁힐수있지않을까하고
출발
어찌저찌 도마치재도 완... 정상에서 별..이쁘더라
35km다운힐 시작
하자마자 플라이,바리아 방전...핸드폰후레쉬로 후미등,
전조등은 죽어있는 플라이 심패소생술로 꺼질때마다 다시키면서
다운힐을 이어감 ㅋㅋㅋㅋ
도마치재 낮엔몰랐는데 밤에 캠핑장,글램핑장 엄청많더라...
덕분에 덜 쓸쓸했음..
다행스럽게도 여기는 도마치재 업힐보단 가로등간격이 좀 있었고
예전에 그란폰도때 기억을 되집어가면서 내려가다보니
도착...
차에들어가서 일단 몸좀녹이면서 싸싸폰도 글을보는데...
거리로도 최장거리쪽에 못미치더라...
종합부분도 조금을 못미치더라... 현타도 같이옴
그냥 힘들더라도...지치더라도..화악산을 뺑뺑이치고
차로가는길도 훨씬가까운건데...
물론 내가 안일해서 방심한것도있었음..
그냥...모르겠다..나도걍 북악갈껄그랬네...좀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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