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해병전차 부터였다



28b9d932da836ff53ee987e145897769e67f3a019d44c8f1f71cf1abc4d5460e81da06




할로윈 행사 마치고


싸싸폰도 메인으로 탈 뺑뺑이로 여우고개를 정하고


답사를 다녀왔어





어짜피 정해진 시간을 탈거면 오르막이 더 많아야하니까


하오보다 경사도가 높은 여우가 유리하짆아







그래서

28b9d932da836ff53ee987e143827169a2ac6a6e6e3ec3d72c3266d588ffaa35c317

28b9d932da836ff53ee987e143857768e0d55ba761d3994baca023e7d7df0271b01d




해병전차 기어비가 0.5 나오니까 그래도 커버 될 줄 알았지


막상다녀오니까



28b9d932da836ff53ee987e14080716c5e1dcf084326e7010cf24f5d5002cdc5529a



다리에 부담가더라 ㅠㅠ 장거리로 타기엔 힘들어보였어






그러다보니


예전에 고장나면 바꾸려고 사뒀던


센샤 12단 52T 세트가 생각나더라고





7fed8272b4826afe51ef84e644847673de5c946745b9654fb548ef31eaf84bf2




바로 달고 테스트 주행다녀왔음



오르막은 괜찮아 부담없어


내리막도 타이어 짱짱굵으니 부담없어


근데 페이스가 느리긴해...


풀로 꽉꽉 시간 채워도 획고는 6000정도 되지않을까 예상했지









그러고 있는데..

몇 일 후부터 5000 6000 7000 로그가 막 올라오더라 ;



이러면 순위권 유지도 힘들거같아서

결국엔 메인자전거에 이식하기로 맘먹음




7fed8272b48368f751ee81e04481757386f5446cb67ed2ec9934f0b463e257f4




이거 건들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어 ㅠ


인터널 라우팅하다가 실패하고



변속선 없어서 진짜 찐막으로 세팅한거로 폰도 뛰고온거임


만약에 안됐으면 DNS 각이었음..




28b9d932da836ff53eeb83e74288776d898c2722ec7caa9068c33c2b99bdc43c6cc61b



변속선 밖으로 뺐자너 그냥..








그렇게 세팅은 마무리되고 테스트 라이딩으로 여우/하오 다녀왔음








본래 11월 1일 금요일에


라이딩 할 예정이었는데


자전거 세팅이 안되다보니 미루게됐어



그날 같이 하오고개에서 타기로 했던 비**, 적** 갤럼보고


화이팅 인사 건네며 돌아왔음





그리고 그날 저녁 필요한 보급품



12L 물

동네 편의점 삼각김밥 x 10

연양갱젤리 × 5봉지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acebc218ef87f61ad04a1f9ab8d3142abb8b554774208b079

28b9d932da836ff53ee987ed4483706a792286a1a4e50294c0de16a3fb17b5cd3ccaa6




챙기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음


9시에 자서 새벽 4시기상


당연히 잠은 안 오지만 눈감고 버팀









4시 알람 울리고


일부러 여름옷을 입고


그 위에 두꺼운 옷을 입고 타러감





7cea8376b18b69ff38e782ed4f9f2e2d5f89980961602a3a238746582d



5시 5분 쯤 여우고개에 도착해서 차를 주차하고


첫번째 세션 시작







3시간마다 1시간 휴식을 목표로 시작했음


3시간당 획득고도는 1600m


모두 마치면 8000m가 목표





그렇게 타는 도중에


출근하는 길에 들리신


2ea4d32ae09f6af63ceb87e44682696cf706faa59c0fbdcb48773c395da5564b7376183daa5d1450a130



고** 갤럼와서 응원도 해주고



28b9d932da836ff53ee987ec4480716f3f94a0cf6f08748cf7dad03786105a1468c873



보급품도 하사해주심 ㅠㅠ 충성충성





3시간 타고 차에서 앉아서 삼김먹고 좀 쉬고


다시 타고 나갈려는 차에


충전하고 다시 가민 끼우는 도중에



28b9d932da836ff53ee987ec4489706aaccbdc1c5d351cd1b605a01c2febbcf09856e6

28b9d932da836ff53ee987ec44887664c5e7549d1ed0a298d7905058e8362fc990ad



버튼 눌려서 업로드 되어버림 ㅋㅋㅋㅋㅋ 아...







진짜 그만두고 싶은 맘도 들었지만


오늘 밖에 날이 안되기에


탈만큼 타고 내 목표인 15시간 타는거에 의의를 두고


계속 탔음



그러던 와중에


또다른 갤럼이 응원하러 와줬음




28b9d932da836ff53ee987ec438271682ea4e43c2805644aa773e4e999f14c615a63fa



파*** 갤럼이 바카스도 하나 따주고


파워젤도 3개나 챙겨주심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쁜 소식도 전해주심 ㅠ




28b9d932da836ff53ee987ec40817668f9824dc4a26196207219851daeeb9c2a01




좌절하고 있던 터에 이런 일이 있었다며 전해주셔서


더욱 힘내서 할 수 있었음다..
















여우고개 한번


올라갈 때 10~12분

내려갈 때 2분

올라오면서


연양갱젤리 (50kcal) + 물 한모금



3시간 마다

큰 삼각김밥(350kcal) 2개


이걸 반복했음

연양갱젤리로 필요한 칼로리의 절반은 먹었을 거임..




아 그리고 이번에 나트륨 보급은

소금으로 안하고

베이킹소다로 했음



물 1L에 5g 정도

나트륨이온 양은 그것보다 적을테니

신장데미지는 별로 없을거라 생각함

장거리에 근육경련 없던거에

이거도 한 몫 했을 꺼라 생각함







추가로 쉬는 시간 마다


오줌색을 유심히 봤는데


아무리 약하게 탄다쳐도 오르막에 장거리다보니


혹시나 융해증 증상 있을까봐 걱정했음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고..







깜깜한 밤부터

일출

쨍쨍한 해

일몰

다시 밤까지 같은 곳을 돌고있자니


멘탈에 데미지가 오기도 했지만









28b9d932da836ff53ee984e54687716f531cd85edefef54209df9b34c2a452d2318c3c

28b9d932da836ff53ee984e44483776ef6331e5681ccd7a44a50e374d75a1dcb494125



저 헬멧.. FM 라디오 수신이됨 ㅋㅋㅋ


하루종일 107.7 들으면서 탔음




아 글고 잠자리 왜 저기 박혀있누..


살아있길래 다시 풀어줌 ㅋㅋㅋㅋ










해가지고 언덕 오르는데


옆에 누가 슬그머니 붙는거임


그러면서 얼마나 탔냐고 물어보길래 대답해줬는데


알고보니 게이게이 였던거임..



예전에 같이타자고 연락했다가 못 탔던 갤럼,


C***갤럼이


주변에 산다고 잠깐 구경왔음






자전거 얘기 좀 하다가

다운힐 조지는데






28b9d932da836ff53ee984e544807d68067ca10545baef6afb2f1c0a098445f63f65




전조등 마운트 박살남 ㅋㅋㅋㅋㅋ



하도 방지턱을 50km/h 넘는 속도로 넘어대니까



라이트랑 속도계만 달아도 못 버텼나봄







가져온 공구 중에서도 딱히 고정할게 없는데


갤럼이 편의점에서


전기테잎 사줬다 ㅠㅠㅠ


차 위에 카드랑 핸드폰 다 있는데


너무 고마웠음




28b9d932da836ff53ee984e54580776faf3e687cb55f5af8156acf35fc9b129945b8f4



그렇게 전조등 고정하고




2ea4d32ae09f6af63ceb87e44682696cf706fca19e0fbdcb4c773c395da5564b8a8ba646bc5ae6522b22



여우고개로 다시 출발





예전에 유튜버 한 명 저기서 큰 사고 났자녀..


근데 이해가 되는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acebc218efc7866aa7598fdbeac1957f474f278ada9b79952e6066877624e67




다운힐 맘 먹고 쏘면 저정도 나올만한 경사임..


이번에 나야 큰 문제는 없이 마무리했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장비 잘 정비하고 와야할거임




하도 고각 때리다보니


앞브 브레이크 패드도 야전에서 한 번 교체했음


거의 다 달았더라고...


챙겨오길 잘했지


나중엔 브레이크 리턴이 잘 안되는 증상도 있었는데


안 잡히는건 아니니까 그냥 탔음









밤 8시


4번째 세션을 마치고 1시간 휴식을 하고


마지막 3시간을 더 타야하는 시점

28b9d932da836ff53ee984e5438275657a303de0207a956bb00c1ae3eeeb8841523865



1600 + 4700 = 6300

의 시점에서 8000을 맞추려면

페이스를 더 올려야 했음



몸이 지칠만큼 지쳐서 힘들었는데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f0acebc218efc7d67ab04a1f9ab8d3148b039c9485a1e583caf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했음





쉴 시간도 좀 남고




3시간 마다 쉬는거


1시간마다 20분씩 잘라서


에너지가 차오르면 세게밟고를 반복함




00시 30분 쯤


6400미터 달성하고


새벽에 해냈다 소리 질렀음 ㅋㅋㅋㅋㅋ






7cea8376b0846af439ef83ec449f2e2db247115a2c421f237a29d1ac56





집에와서 주행시간 정리해보니


처음엔 휴식시간 초과한 줄 알았으나..


7cea8376b0856aff3ced83ec409f3433f6f9ead377068dd117c006



다행히 오버는 안 했고




시간 계산이 잘 안 돌아가서 자꾸 글 지웠다 적었는데


로그 정리해주신


y** 파딱님께 감사드립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잠이 안오길래 한 4시쯤 잠듬







아침에 일어나니 아직 큰 근육통이나


관절통은 없는데


오늘 지나봐야 알겠지






7fed8272b48368f551ee82e0478273739008328f854dbc4d0e93974df0c09347

7fed8272b48368f551ee82e047847273c1b6caee8fc00d8fe7299c21aeb608c9

7fed8272b48368f551ee82e043847573793943d1b736ee9249fb72b15be9eb37

7fed8272b48368f551ee82e0408175735f04b68d9d6421655dbc80c1a2d62d79

7fed8272b48368f551ee82e04080777305e93fa1d6441e2de55de64b94afd746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b7fb030b3284f3c526ea1b2194ff4ce6cb3f98836edb85ed8c935e012




다 타고나서 차 상태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아무 리미트 없이


오롯이 도전해봤던거 같음다






이런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나**** 갤럼님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모두 안라하십셔 ♡♡




7fed8272b48368f551ef84e740817473076413969565dc304a11699186cc9e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