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바꿔볼까 싶은게
회사 집 왕복만 하고 취미는 자전거만 타고.
이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겁이남
여자를 만날 환경도 시간도 없음
인생에 연애 두번 해봤는데 이대로 서른 넘고 또 그렇게 계속 가다보면 내가 조건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고착될까봐서.
지금도 나이 먹어간다 싶은 느낌일때 자다 일어나면 혼자 있는게 외롭고 옛날 만났던 사람들이나 대학 다닐때 추억 생각나고 그게 사무치는데 이게 더 나이들고 서른 마흔 되고서도 이대로일까봐 너무 무서움. 오지도 않은 미래에 우울증걸릴것 같고 외로이 자살하는 상상까지 함
다른 취미를 가져서 기회를 늘려보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그나마 할 수 있는게 러닝인데 그것도 극남초에 여성은 초귀족이라함.
언제부턴가 원래도 못난 외모관리도 좀 놓았고 업무 외에 대화도 잘 없다보니 말솜씨도 줄었고 자신감도 더 상실함. 그나마 나이에 비해 벌이나 저축은 잘 하는 편인데 물려받을게 또 아예 없음.
외로움이라는게 당장도 무서운데 나이먹고도 이대로 남아있을까봐 너무 두려움
자기객관화가 빠르니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을 사람일세
좋은 말씀 감사요. 혼자 누워있다가 너무 우울해서 한탄했습니다
될놈은 자전거를 타던 암벽등반을 하든 됩니다 안되는 이유는 잘 아실듯 하네요
맞는 말인데 기회가 아예 없으니까 기회라도 가져보고 싶음
헬쓰 - dc App
헬스가 그런 기회가 좀 있음? 진지하게 궁금함. 헬스 거의 안해서 몸에 자신 없는데
아니 헬스에 그런 기회는 1000번 가면 0.1번도 없을걸 그냥 운동해서 몸이 좋아지면 자존감 자신감이 늘고 그러면 성격도 좀 변하고 그런걸 노린달까 - dc App
아하 회사 지원 있는데 생각난김에 다음달에 신청해봐야겠음. 조언 감사합니다
그게 바로 도태임 ㅋㅋㅋ 이미 그 상태로 늙은 도태새끼들 차고넘치는데 새삼스럽게 지랄이노 대충 살다 사십되면 걍 뒤지셈
강조 안해도 암
참 어려운 문제라 뭐라고 말을 해주기가 어렵네.. - dc App
ㅜㅜ
그래도 말하시는거 보면 아직 20대 인것 같은데 주변에 오픈톡방같은 거 해서 취미공유나 그런 소소한 활동부터 시작하시는건? 아니면 주변에 소개라도 받으시던지.. 어쩌다보니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살고 있긴 한데 기회라는게 가만히 찾아오진 않았고 이래저래 발버둥 치다보니 원하는대로는 아니더라도 어찌저찌 풀려 나가더라구요 - dc App
그런 취미를 가져볼까 생각중인거여서 뭐가 좋을까 하는중이었습니다. 실은 2년정도 자전거 타는 사람 짝사랑했었고 실패하고 또 그런 일이 있을까 했는데 일 년 정도 아무 재료도 없네요 ㅜ
솔직히 자전거는 저도 폐쇄적으로 타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어려움;; 제가 말하는건 먼가 도심지 내에서 결판이 나는 그런 취미생활 말한거에요 - dc App
외로움을 느낀다면 사람 만나면서 변해가겠지, 다만 급해서 넋놓진 마시고.. 좋은 인연있기를.
기회가 갖고싶은데 자전거는 너무 기회가 없고 시간을 많이 가져감 ㅜ
일도 한창일때에 연애에 집중하려면 자연스레 취미는.. 가끔 유지만 하기에도 벅차지
사람 많이 만나세요, 친구와 지인 만들면서 공포도 누그러질거고 눈에 들어오는 것도 달라지잖아요
자전거 장거리는 명상 필요할때나 찾으셈
소개를 받아 어플을해서 만나던가 - dc App
여자도 비슷한 사람 많음 다만 취미가 다른거지 소개받으면 그런 사람들 만날 수 있음 대신 누구든 만난다고 그 걱정이 행복으로 바뀌진않음 다른 고민으로 압박감으로 분노로 변할 수도 있음 - dc App
좋은 사람이 되시고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근데 그 시작은 항상 당신으로부터 시작 될 겁니다. 무조건 적인 사랑을 줄 만한 사람은 별로 없거든요 대신 맛을보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따라서 나도 그렇게 해주고 싶다는 맘이 들겠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