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바꿔볼까 싶은게
회사 집 왕복만 하고 취미는 자전거만 타고.
이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겁이남
여자를 만날 환경도 시간도 없음

인생에 연애 두번 해봤는데 이대로 서른 넘고 또 그렇게 계속 가다보면 내가 조건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고착될까봐서.

지금도 나이 먹어간다 싶은 느낌일때 자다 일어나면 혼자 있는게 외롭고 옛날 만났던 사람들이나 대학 다닐때 추억 생각나고 그게 사무치는데 이게 더 나이들고 서른 마흔 되고서도 이대로일까봐 너무 무서움. 오지도 않은 미래에 우울증걸릴것 같고 외로이 자살하는 상상까지 함

다른 취미를 가져서 기회를 늘려보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그나마 할 수 있는게 러닝인데 그것도 극남초에 여성은 초귀족이라함.

언제부턴가 원래도 못난 외모관리도 좀 놓았고 업무 외에 대화도 잘 없다보니 말솜씨도 줄었고 자신감도 더 상실함. 그나마 나이에 비해 벌이나 저축은 잘 하는 편인데 물려받을게 또 아예 없음.

외로움이라는게 당장도 무서운데 나이먹고도 이대로 남아있을까봐 너무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