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달째 비오는 날 빼고 주말 토일 빼고 평일엔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10~15km 가량 자전거 타고 있는데
거의 인도로만 다녀서 빨리 다니진 않음
정말 어쩌다가 가끔 자전거도로 가서 좀 오래 달리고 한번씩 밟아보고 한게 다 인데
그때 밟았을때도 끽해야 시속 32km 였을듯
암튼 오늘도 돌다가 집에 오는길에
기어 아우터 끝까지 다 때려버리고
차도 별로 없길래 인도에서 도로로 나가서 한번 밟아보자 싶어서 신나게 밟아봤음
잠깐이긴 하지만 밟았더니 뭔가 무서웠음 바람소리가 엄청 크게 들림
중간에 다시 인도로 복귀하고 집에 와서 삼성헬스 확인해보니까 시속 40km 였음
자전거 맨날 타서 다리 힘이 좀 붙은거같음
나같은 자린이도 시속 40km가 나오긴 나오는데
나보다 더 비싼 자전거 타고 자전거 고수들은 50km는 그냥 거뜬히 나온다는 얘기인데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음
나는 여기서 더 작정하고 미친듯이 밟아봤자 45km 였을듯
이 맛에 로드 자전거 타는구나 싶음
설마 1초 속도말하는거?
ㄴㄴ 한 150m 가량 밟았다가 사거리 나와서 다시 인도로 복귀함
자린이가 어딨서요????? - dc App
제가 바로 그 자린이 입니다
바퀴란게 정말 대단한 발명품인거지.. 비루한 인간다리로 이런 속도를 내게 해주다니
ㅇㅈ 그래서 내가 자전거를 좋아함 걷기엔 애매한 거리를 몇 배 이상 빨리 갈 수 있고 차로 가기 애매한 거리도 자전거가 딱임 그렇다고 막 느리지도 않고 적당히 빨리 갈수도 있고 운동효과는 덤에다가 여러모로 참 잘 발명한 물건인듯
잘타는군
여기 사람들은 막 평속 30km는 기본에다가 맘먹고 달리면 60km 까지 찍는 사람들만 모여 있는곳이라 아직 잘 탄다고는 못할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