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달 나는 휠을 구매했다.
짚 303 파이어크레스트라는 간지나는 이름의 녀석이었다.
그때는 국내에 파는곳이 없어서 프로바이킷까지 찾아갔다.
나는 재고가 있는것을 보고 신이나 무지성 구매를 때렸다.
하지만 2달을 기다렸도 배송이 오지않았다.
문의를 넣으니 그제서야 배송에 문제가 생겨서 환불해준다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이때가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나는 그걸 알리가 없었고 새로 보내달라고 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2주뒤 배송이 왔다.

프론트휠이 튜블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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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휠만 반품했다.
다시 '튜블리스' '프론트휠'을 확인하고 구매했다.

림브레이크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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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주문을 넣자마자 배송이 시작되어 주문취소는 불가하다.

그와중에 통관도 걸렸다.

아무튼 휠을 새로 찾아봤더니 이제 국내에도 재고가 있나보다.
나는 국내에서 프론트휠을 '튜블리스',  디브'를 확인하고 주문을 하였다.
휠이 도착했다.
힘든일이 많았지만 휠박스 2개를 들며 "내가 누구? 카본휠 오우너"라며 웃는 얼굴로 근쳐 숍을 찾았다.
지금은 일이 많으니 자전거는 두고 이따 6시에 찾으러 오라고 한다.
오늘 자전거를 타려던 계획에 문제가 생겼다.
하지만 괜찮다 나는 카본휠 오우너니까 문제없다.
집에오고 얼마 시간이 지나서 연락이 왔다.
주인장이 말하길 앞휠은 달았는데 뒷휠에 디브 로터를 달수가 없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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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휠도 림브다.
결국 나는 카본 림브 휠 오우너이자 카본 디브 휠*0.5 오우너가 되었다.

집에 돌아와 자랑스런 애마... 나의 치부를 바라본다.
처음 배송이 지연되었을때 환불했다면..라고 휘회한다.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겠나 나는 이미 카본 림브 휠 오우너이자 카본 디브 휠*0.5 오우너이다.
나는
개병신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