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박3일 부산 방문기록 - 2일차
· 2박3일 부산 방문기록 - 3일차 (feat.볼따구, 갤주님)
지난 1일차에는 저녁에 부산역 도착, 길을 헤매며 숙소를 찾아갔고 새벽에 잠에 들었다
8시쯤 일어나서 만팔천원짜리 조식을 먹으러 갔다
K-도라지무침은 코쟁이식 아침식사에도 어울린다
2회차는 시리얼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둬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이는 먹지 못한다...슬프다
가격 대부분은 경치값으로 생각하며
사진은 창가쪽이 아니라 잘 안나오긴했는데 25층인가 꽤나 높은곳이라 시야가 탁트여있다
밥도 먹었으니 이제 어딜 갈지 생각해보자
https://routesbusan.com/nakdong-islands/kor/
여행 계획을 짜며 루트부산 페이지에서 찾은 코스
현대미술박물관도 지나가고 평지라이딩이라길래 첫번째로 고려해보았다
https://routesbusan.com/city-criterium/kor/
역시 루트부산 페이지에서 찾은 크리테리움 코스
바다경치를 보기 좋아보인다
이건 부산역 찍고 출발하면 될 듯 하다
흠...
괜찮아보이는 코스들이 많다
근데 다 제쳐두고 일단 지스타 가야함ㅋㅋ
벡스코에 갔다
낙동강 자전거길, 2호선, 동해선을 따라 온천천 자전거길로 진입하는 루트
일단 자전거길에 들어서면 벡스코, 센텀시티쪽은 가기 매우 쉽다
고프로 첫 개시
가슴스트랩에 조금 각도를 올려서 달았는데도 바닥을 찍고있다
앞으로 계속 종종 이런 바닥각을 찍는다...
중간에 올린다고 올렸는데도 자세 변화에 따라서 계속 바닥을 찍는경우가 허다하다
이곳은 낙동강 자전거길로 추정된다
길도 잘 닦여있고 경치가 좋았는데 카메라에 담지 못해서 슬프다
길이 좀 헷갈릴만한 곳이 한군데 있었는데 마침 앞에 가던 므틉할아버지를 따라갔다
그런데 여기 어디가 보행자로인지 자도인지 구분이 안되던데 우레탄길이 보행자 맞았겠지...?
뭐 사람이고 자전거고 구분없이 막 지나다녀서 의미 있나싶긴하지만
도보투어 가이드 발견
다음에 자전거 없이 부산에 오면 참고해볼만하겠다
뭔가 박물관같이 생긴 곳을 발견했지만 자전거는 진입 불가능이라 슬펐다
바깥만 보고 지나갔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여기가 부산시민공원이라고
계속 공도만 타다가 드디어 자도의 친구 나무난간이 보였다
반가웠다
이궈궈던~
하늘이 참 좋다
나무데크길 느낌이 좋다
공도주행을 계속 하다가 자전거길에 들어오니 아스팔트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분명 비슷하게 밟고있는거같은데 공도보다 자도에서 속도가 잘 안나온다
성분이나 포장방식에 미묘한 차이가 있나? 기분탓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강을 따라 계속 달렸다
드디어 고프로 각도를 올렸다
앞이 보인다
벡스코 도착
행사장에 가까워지니 정체모를 줄이 끝도없이 늘어져있었다
무서워서 그냥 바다보러갈까 수십번 고민했다
그래도 티켓도 사놨고 기왕 온거 내부 부스라도 보고가야지 해서 티켓줄을 서기로 했다
줄서기 전에 자전거는 주차장(?)에 보관
이런 행사장에는 이타샤 바이크들이 많이 와서 근처 꼽사리로 세워둘만한 곳이 항상 있다
아이고
티켓 받기까지 한시간 넘게 걸렸다
행사장 주차장 옆길은 기본이요 왕복 6차로 도로까지 통제하고
입장줄도 아니고 티켓받는 줄이 지그재그로 이어졌다
그리고는 또 옆 공터까지 꽉채워서 티켓줄이었다.
원래 멍하니 줄서는걸 싫어해서 혼자서는 이런곳에 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부산까지 왔고 이미 줄은 오래 서버렸고...
갤질도 하고 고프로 상태도 확인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고통의 시간을 버텼다
결국 얻어냈다
한시간 넘게 서있었더니 힐링이 필요했다
근처 공원으로 이동~
때마침 문화행사를 하고있었다
위잉위잉~ 밴드공연을 감상했다
베이스 사운드가 잘 안들려서 슬프다 (0:43 중요)
이날 "행운을 빌어 줘" 라는 곡을 처음 알았다
바로 개인 플리에 추가했다
그리고 이 밴드 키보드도 맛있다
밴드공연이 끝난 뒤 열심히 차려입은 애기들의 합창무대가 이어졌다
슬슬 타러갈까 해서 일어났는데 옆쪽에 ㅋㅋㅋㅋ
꽃기사님이 공주님을 모시고 마실 나오셨다
자도에서 마주치는건 조금 무서울 것 같다
슬슬 다른 코스를 가볼까
오우~농ㅋㅋ 이건 먹고가야지
겜안분 출격~
참고로 저 하나에 좋아하니까 빵빵단임
오해 ㄴㄴ
아무튼 다시 벡스코로 돌아왔다
펩시맨이 멋있다
저 멀리 농쭉카페가 보인다
여기도 줄을 섰다
30분정도 걸렸나? 생각보단 금방 들어갔던거같다
귀엽다
아오 배경이 어질어질
기억상으로는 아이스티같은걸 마신 줄 알았는데 녹차음료였다
이 공간에 있으면 기억을 조작당한다!
근처 둘러보고 주섬주섬 가방정리하러 주차장에 왔는데 저 멀리 무언가 발견
ㅋㅋ 귀여운걸 봐버렸잖아
부산, 해운대, 트릭컬 LET'S GO!
음료도 다 마셨으니 쓰레기를 정리하고 내부에 들어가볼까
그런데 저 대머리아재 도대체 머임?? 요즘 인싸감성인가 너무 어렵다..
입구 근처에서 단체촬영을 하고있다
무슨 코스프레인지는 모르겠다
롤인가
들어가자마자 넥슨의 거대한 그림 반겨준다
엘소드가 멋있다
나는 엘소드를 제일 좋아했다.
그랜드체이스에서도 엘리시스가 제일 좋았다.
그냥 빨간 검 캐릭이 멋있었나보다
순수하게 캐릭터를 캐릭터로 보던 시절이 그립고 애틋해진다
오...
궁금했던 명일방주 엔드필드 부스
줄이 매우 길었다. 예상대기시간 2시간 보고 도망쳤다
선풍기 홀로그램이 멋있었다
숲 발
리듬게임을 못참고 체험해보기 위해 5분동안 줄을 섰다
식스타게이트를 만든 스타라이크사의 신작인듯하다 (잘모름)
십자패드와 4개의 버튼으로 플레이한다
상하좌우노트는 각각 위치에 해당하는 버튼 두개(십자/abxy)중에 아무거나 누르면 된다
왼쪽 연타같은 경우 왼Y왼Y 누르는 식으로
재밌는데 역시 아는곡이 별로 없다
리악귀시절이었으면 개같이 구매했을듯
대기업 부스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 듯 해서 패스하고 인디부스 위주로 돌았다
흥미로운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다
시간도 저녁이 되어가니 추워질것같아서 빨리 나와 복귀하기로 했다
복귀길에 수영강자전거길로 가는법을 물어보다가 동행이 생겼다
전기+픽시+로드 3종세트가 되었다
팔찌티켓을 보니 똑같이 지스타에 갔다오는길이었나보다
픽시가 전기 빽점놓고 달렸다가 두번정도 정차해서 전기가 선두에 서있다
전기선생님은 중간에 옆길로 빠져서 복귀하셨다
평소에 25~30으로 간다고 하니까 앞에서 35로 끌어주는 부산덤프트럭
큰 가방을 메고 계셨는데 별로 힘들어보이지도 않고 굉장했다
덕분에 편하게 돌아갈 수 있었다
주말 저녁임에도 부산의 자전거길은 헬강과는 다르게 사람이 별로 없고 뻥 뚫린 구간이 많았다
그냥 재밌어서 원래 갈라졌어야하는 교대역을 지나서 온천장역까지 갔다
온천장역 육교
인생 처음 부산 지하철을 타보았다
차종이 달라서 내부가 다른것 빼고는 별다른건 없는것같다
어느나라마냥 교통카드가 지역별로 다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점프한 이유 : 부산사는 친구랑 저녁약속
숙소 근처에서 양고기 조지고 잤다
맛있었다...또 먹고싶네
2일차 끝
3일차는 갤럼과 함께하는 부산투어가 될 예정
저녁먹고 시간되면 마저 쓸듯.
아마도..?
재미있었겠당 잘 보고 갑니당
이거 자전거 후기 맞냐 왜 먼가 다른갤 온거같냐 ㅋㅋㅋㅋㅋ 츠천
얼마안타서.. 그리고 어디 다른데 올리데가 없음 ㅠ
재밋으면 그만이제 고생햇스
맛있는 여행기다 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