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차에는 저녁에 부산역 도착, 길을 헤매며 숙소를 찾아갔고 새벽에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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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쯤 일어나서 만팔천원짜리 조식을 먹으러 갔다

K-도라지무침은 코쟁이식 아침식사에도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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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는 시리얼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둬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이는 먹지 못한다...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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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부분은 경치값으로 생각하며

사진은 창가쪽이 아니라 잘 안나오긴했는데 25층인가 꽤나 높은곳이라 시야가 탁트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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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었으니 이제 어딜 갈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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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outesbusan.com/nakdong-islands/kor/

여행 계획을 짜며 루트부산 페이지에서 찾은 코스

현대미술박물관도 지나가고 평지라이딩이라길래 첫번째로 고려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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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outesbusan.com/city-criterium/kor/


역시 루트부산 페이지에서 찾은 크리테리움 코스

바다경치를 보기 좋아보인다

이건 부산역 찍고 출발하면 될 듯 하다




흠...

괜찮아보이는 코스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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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 제쳐두고 일단 지스타 가야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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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에 갔다

낙동강 자전거길, 2호선, 동해선을 따라 온천천 자전거길로 진입하는 루트

일단 자전거길에 들어서면 벡스코, 센텀시티쪽은 가기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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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첫 개시

가슴스트랩에 조금 각도를 올려서 달았는데도 바닥을 찍고있다

앞으로 계속 종종 이런 바닥각을 찍는다...

중간에 올린다고 올렸는데도 자세 변화에 따라서 계속 바닥을 찍는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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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낙동강 자전거길로 추정된다

길도 잘 닦여있고 경치가 좋았는데 카메라에 담지 못해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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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좀 헷갈릴만한 곳이 한군데 있었는데 마침 앞에 가던 므틉할아버지를 따라갔다

그런데 여기 어디가 보행자로인지 자도인지 구분이 안되던데 우레탄길이 보행자 맞았겠지...?

뭐 사람이고 자전거고 구분없이 막 지나다녀서 의미 있나싶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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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투어 가이드 발견

다음에 자전거 없이 부산에 오면 참고해볼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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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박물관같이 생긴 곳을 발견했지만 자전거는 진입 불가능이라 슬펐다

바깥만 보고 지나갔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여기가 부산시민공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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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공도만 타다가 드디어 자도의 친구 나무난간이 보였다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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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궈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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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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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데크길 느낌이 좋다


공도주행을 계속 하다가 자전거길에 들어오니 아스팔트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분명 비슷하게 밟고있는거같은데 공도보다 자도에서 속도가 잘 안나온다

성분이나 포장방식에 미묘한 차이가 있나? 기분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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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을 하며 강을 따라 계속 달렸다

드디어 고프로 각도를 올렸다

앞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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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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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가까워지니 정체모를 줄이 끝도없이 늘어져있었다

무서워서 그냥 바다보러갈까 수십번 고민했다

그래도 티켓도 사놨고 기왕 온거 내부 부스라도 보고가야지 해서 티켓줄을 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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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기 전에 자전거는 주차장(?)에 보관

이런 행사장에는 이타샤 바이크들이 많이 와서 근처 꼽사리로 세워둘만한 곳이 항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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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티켓 받기까지 한시간 넘게 걸렸다

행사장 주차장 옆길은 기본이요 왕복 6차로 도로까지 통제하고

입장줄도 아니고 티켓받는 줄이 지그재그로 이어졌다

그리고는 또 옆 공터까지 꽉채워서 티켓줄이었다.


원래 멍하니 줄서는걸 싫어해서 혼자서는 이런곳에 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부산까지 왔고 이미 줄은 오래 서버렸고...

갤질도 하고 고프로 상태도 확인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고통의 시간을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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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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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넘게 서있었더니 힐링이 필요했다

근처 공원으로 이동~



https://youtu.be/Zv2uQAa62iw


때마침 문화행사를 하고있었다

위잉위잉~ 밴드공연을 감상했다

베이스 사운드가 잘 안들려서 슬프다 (0:43 중요)


https://youtu.be/LOFWkxoIhAk

이날 "행운을 빌어 줘" 라는 곡을 처음 알았다

바로 개인 플리에 추가했다


그리고 이 밴드 키보드도 맛있다


밴드공연이 끝난 뒤 열심히 차려입은 애기들의 합창무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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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타러갈까 해서 일어났는데 옆쪽에 ㅋㅋㅋㅋ

꽃기사님이 공주님을 모시고 마실 나오셨다

자도에서 마주치는건 조금 무서울 것 같다



슬슬 다른 코스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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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농ㅋㅋ 이건 먹고가야지

겜안분 출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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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하나에 좋아하니까 빵빵단임

오해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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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시 벡스코로 돌아왔다

펩시맨이 멋있다

저 멀리 농쭉카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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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줄을 섰다

30분정도 걸렸나? 생각보단 금방 들어갔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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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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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배경이 어질어질


기억상으로는 아이스티같은걸 마신 줄 알았는데 녹차음료였다

이 공간에 있으면 기억을 조작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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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둘러보고 주섬주섬 가방정리하러 주차장에 왔는데 저 멀리 무언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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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귀여운걸 봐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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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트릭컬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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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도 다 마셨으니 쓰레기를 정리하고 내부에 들어가볼까

그런데 저 대머리아재 도대체 머임?? 요즘 인싸감성인가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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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근처에서 단체촬영을 하고있다

무슨 코스프레인지는 모르겠다

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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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넥슨의 거대한 그림 반겨준다

엘소드가 멋있다

나는 엘소드를 제일 좋아했다.

그랜드체이스에서도 엘리시스가 제일 좋았다.

그냥 빨간 검 캐릭이 멋있었나보다


순수하게 캐릭터를 캐릭터로 보던 시절이 그립고 애틋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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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궁금했던 명일방주 엔드필드 부스

줄이 매우 길었다. 예상대기시간 2시간 보고 도망쳤다

선풍기 홀로그램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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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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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게임을 못참고 체험해보기 위해 5분동안 줄을 섰다

식스타게이트를 만든 스타라이크사의 신작인듯하다 (잘모름)


십자패드와 4개의 버튼으로 플레이한다

상하좌우노트는 각각 위치에 해당하는 버튼 두개(십자/abxy)중에 아무거나 누르면 된다

왼쪽 연타같은 경우 왼Y왼Y 누르는 식으로


재밌는데 역시 아는곡이 별로 없다

리악귀시절이었으면 개같이 구매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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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부스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 듯 해서 패스하고 인디부스 위주로 돌았다

흥미로운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다

시간도 저녁이 되어가니 추워질것같아서 빨리 나와 복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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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길에 수영강자전거길로 가는법을 물어보다가 동행이 생겼다

전기+픽시+로드 3종세트가 되었다

팔찌티켓을 보니 똑같이 지스타에 갔다오는길이었나보다


픽시가 전기 빽점놓고 달렸다가 두번정도 정차해서 전기가 선두에 서있다

전기선생님은 중간에 옆길로 빠져서 복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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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25~30으로 간다고 하니까 앞에서 35로 끌어주는 부산덤프트럭

큰 가방을 메고 계셨는데 별로 힘들어보이지도 않고 굉장했다

덕분에 편하게 돌아갈 수 있었다


주말 저녁임에도 부산의 자전거길은 헬강과는 다르게 사람이 별로 없고 뻥 뚫린 구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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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밌어서 원래 갈라졌어야하는 교대역을 지나서 온천장역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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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역 육교

인생 처음 부산 지하철을 타보았다

차종이 달라서 내부가 다른것 빼고는 별다른건 없는것같다


어느나라마냥 교통카드가 지역별로 다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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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한 이유 : 부산사는 친구랑 저녁약속

숙소 근처에서 양고기 조지고 잤다

맛있었다...또 먹고싶네


2일차 끝


3일차는 갤럼과 함께하는 부산투어가 될 예정

저녁먹고 시간되면 마저 쓸듯.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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