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로 38번-5리..
저녁10시에 차를 타고 자전거를 사러갔다
너무 늦은 새벽이 아니었음에도
로터리를 돌아서 들어가는 그길은 가로등이 없었다
점점 차들이 없어지고
5km남짓을 더들어가니.. 그곳은 빛이없었다
쌍라이트를 켜고 논두렁길을 들어서는데
차폭이 거의 10cm씩 밖에 남는길이 아니었다
코너길에 들어서자
그위로 쭉뻗은 달동네길..
그곳을 진입하면 더이상 나올수 없을거 같았다
동네개들이 짖기 시작했고 드문드문 지어진 시골집들이 불빛이 하나둘 켜졌다..
나는 차를 어느창고옆에 붙이고 라이트를 껐다
그리고 조용히 조심해서 걷기시작했다
불이켜지않고..
암흑을 걷는기분이었다
그리고 다음 카카오맵을 켜서 확인을해보니 주변반경 200m정도에 목적지가 있었다
하지만 섬뜻한 느낌이 왔고 멀리 보이는 불이..그곳에가면 다시는 못돌아올거 같은 느낌이 왔다
바로 발길을 돌리고 차로 천천히 이동한후 차에 타서 시동을 걸었다
라이트를 켜지않고 진입구까지 달린후 쌍라이트켜고 전속력으로 그동네를 빠져나왔다
15km를 달렸고 연비는 8.0km 차비 3500남짓의 유류비 나의시간 45분을 날렸다
그리고 당근에 채팅을 남겼다
" 오지에서는 당근거래할꺼면 제발 부탁드립니다 마을입구까지는 나와주세요 저는거래를 할수없을거 같습니다 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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