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자린이 머리깨져서 국토종주 하는 이야기 1

2편 자린이 국토종주 하며 머리 깨진 이야기2

3편 자린이 머리깨져가며 배워가는 국토종주 이야기 3

쓰다가.. 날아가서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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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이 온천이 유명한 곳인줄 몰랐는데 온천수로 반신욕해서 그런가 오늘 무릎도 안아프고 컨디션이 매우 좋았음

오늘은 무릎 테이핑 없이 출발!

그리고 자장구 탄지 1주일도 안됐는데 눈, 비 맞으며 젖은 길 달려서 그런가 체인에 녹이 슬어있었음

다행이 동네에 자전거 수리점이 있어서 들려서 체인에 오일발라줌
사장님이 돈 안받으시고 쿨하게 가시라고 해서 고개 쳐박고 바로 사라져드림.

감사합니다 사장님 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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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외곽에 있던 국밥집. 그냥 들어갔는데 안에 무슨 싸인도 많았음.

어쨌든 맛있었는지 허겁지겁 먹다가 혓바닥이랑 입천장 다 익어버림 ㅎㅎ
아직도 입안이 따갑다.. 양치하다 저세상 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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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나다 소야솔밭 지나는데 갈대가 너무 이뻐서 잠시 멈춰서 사진을 찍었다.

강변에 갈대가 야무지게 펴있던데 사진은 수레기 처럼 나왔네..

오늘 컨디션도 좋아서 평속 25 유지하며 달려서 그런가 이렇게 멈춰가도 시간이 널널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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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증센터에 도착

미리 와서 쉬고계신 분이 있었는데 뭔가 전기 자장구 같아보였는데 넘모 부러웠다 따흑..

그리고 점촌까지 내리막이라 무난하게 평속 25 계속 유지하면서 가서 그런지 버스 시간 30분 전에 도착했음

그렇게 버스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점촌"시내"버스터미널에서 기다리고 있었던거임 ㅋㅋㅋ

시외버스터미널은 2.5키로 떨어져있었는데 안동 넘어가는게 하루에 두 대 밖에 없어서 이거 놓치면 안동댐을 포기하거나 8시에 출발해야 했음

이때 시간은 1시 37분, 버스 시간은 1시 50분

절대 놓칠 수 없어서 개같이 밟고 8분 걸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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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버스에 자장구도 실어봄 ㅎㅎ

생각보다 짐칸이 커서 굳이 바퀴 안빼도 들어갔을 듯 싶다.
프레임 사이즈가 S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예전과 다르게 바퀴 빼는데 공구도 필요없고 기냥 레버 딸깍 하면 빠져서 경험삼아 한 번 해봤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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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넘어가서 출발하기 전 터미널 앞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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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근처에 식당들 많아서 개꿀 ㅎㅎ 하면서 안동 고등어 먹을까 했는데 관광지 특 개열받는 2인 이상부터라서 그냥 포기하고 안동국시라도 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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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뭔가 뭔가였다.. 찾아보니 국수계의 평냉좌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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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해주고 숙소로 출발했다.

근데 너무 늑장부린건지 슬슬 5시가 되어가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카페 밖에 있던 초거대 풍경

근데 이런 사이즈도 풍경이라고 부르는 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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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 낙동강에서 만난 오리 친구들

이래서 낙동강 오리알이 유명하군 하며 실없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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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안동댐 갈 때도 그렇고, 돌아갈 때도 계속 맞바람 맞으면서 갔는데 날이 어두워지니 한층 더 강력해져서 더 힘들었다.

하지만 가는 길에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어 잠시 멈춰서 사진을 찍었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후회했다..
돌아가는 길에 절대로 멈춰서는 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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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터미널 지나면서 국도타고 나가는데 여기 구간이 갓길 공사중이라 갓길이 없다...!

부득이하게 차로를 공유해서 지나가는데 여기가 2차로긴 해도 두 차로에서 나란히 달려오면 차가 비켜주지 못해서 체감상 스쳐지나가는 것 같았음

심지어 화물차 지나가면 풍압때문에 무슨 내가 종잇장마냥 푸달달 떨리는게 아주 쫄깃 쫄깃 했다.

오래 살려면 자전거 타고 국도 나가면 안 될 듯.. 특히 저녁에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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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리도 짧고 매우 편안한 라이딩이 될 줄 알았지만 뉴비에게는 항상 시련이 기다리지 하하

개같이 멸망해버린거시다.

처음 이용해보는 드라이브 인 무인텔이 신기해서 사진 한번 찍었다.

그리고 겨울 종주 하면 무젹건 세탁기가 있는 곳에서 묵으시오
손빨래 하려니까 옷이 아주 두툼해서 물기를 짜는게 매우 열이 받는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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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자도로 가는 길에 시골길로 가야돼서 조금 일찍 출발하고 아마 상주보~낙단보 쯤 가지 않을까..?

내일은 또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까 너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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