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나고가 V4rs 같이 에어로 개나준 프레임만 내다가 드디어 제대로 된 프레임을 내놓아줘서 분석 겸 빠는 글
1. 힌지 형식 헤드튜브-포크
헤드튜브 전면을 포크가 덮는 형태. 일반적인 형태의 헤드튜브와 비교했을때 지오메트리를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얇고 긴 에어포일 형태를 만들기에 매우 유리함. 림브시절에는 브레이크 페어링으로 구현했었고, TT와 트랙계에선 오래전부터 채용하던 공기역학적으로 훌륭한 형태. 구조상 포크 크라운이 다운튜브와 깔끔하게 이어지는 장점까지 있음.
최근의 사용된 예시: 써벨로 S5및 P5, 팩터 한조 TT및 트랙, 아르곤18 E119등...
2. V자 핸들바
말그대로 V자 핸들바로, 스템과 헤드튜브가 가운데서 차지할 면적을 V자로 나눠서 분산시킨 형태. 면적 자체는 일반적인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아 스템과 핸들이 받는 공기저항 자체는 일반적인 형태의 일체형 핸들바에 비해 크게 줄어들지 않지만, 일반적인 형태에 비해 후류가 더 깔끔하게 형성되어 스템뒤에 있는 라이더의 몸뚱이가 상대적으로 깨끗한 바람을 맞고, 그덕에 공기저항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음.
같은 개념을 채용한 선례: 슾샬 벤지바이아스, 심플론 pride2, 써벨로 S5및 호프 로터스 트랙프레임
3. 딱맞는 프레임-휠 간격
에어로 바이크의 기본중의 기본인 튜브-휠 간격 줄이기. 자전거는 다운튜브가 프론트휠을 피빨고, 리어휠이 싯튜브를 피빠는 구조라 가까이 붙을수록 좋고, 대부분의 제대로 만든 에어로 프레임들은 이걸 철저하게 지키는 편임. Y1rs는 다운튜브를 휠모양대로 깎아내고, 싯튜브 역시 리어휠을 감싸는 형태로 만들어 왠만한 TT프레임과 견줘도 될 정도로 훌륭하게 지킴.
보통 싯튜브가 리어휠 모양대로 감싸는 형태가 되면 안장위치가 뒤로 갈 수밖에 없는데(빨간선 참고), 포가차가 탈 자전거가 그럴 순 없어서 BMC 타임머신마냥 탑튜브에다 싯포스트를 박는 신기한 방식으로 해결함.
선례 : TT,로드, 트랙 할것없이 제대로 만든 거의 모든 에어로 프레임들
4. 좁은 싯스테이 및 포크
이건 제조사 마다 사상이 갈리는 부분이지만 콜나고는 최대한 좁게 만드는 방향을 채택함. 아직까지 어느쪽이 정답인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일단 정했으면 완전히 좁게 하거나 넓게만드는 추세임. 포크도 최대한 직선적으로 뽑고, 싯스테이는 싯튜브의 양옆으로 붙는 최근의 프레임 설계와 다르게, 휠이 끝나는 지점에 직선적으로 모여서 싯튜브와 붙는 비교적 옛날식 설계를 채용함. 포크 형태는 현재의 써벨로 S5와 비슷하고, 싯튜브 형태는 도그마 F8, 룩R96등에서 보이던 설계가 눈에띔.
5. 세트로 나오는 물통케이지
프레임과 세트로 물통케이지를 만들어 프레임과 물통케이지 간 빈틈을 없애버림. BMC 타임머신을 필두로 자이언트 프로펠, 트렉 마돈 8세대, 팩터 오스트로 2.0 등이 채용한걸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임.
결론 : 지금까지 선례가 있던 에어로 요소를 모두 때려박은 매우매우 훌륭한 자전거. TT1을 만든 실력이란게 납득이 되고 V4rs를 왜 그따구로 만들었는지 의문이 더 깊어지는 프레임
포크 면적도 엄청 넓음
심플론, 스톡 같은 애들이랑 비교하면 강조할 정도까진 아닌듯?
아트데코나올가여
자꾸 꼬시면 또 지르거든요... ㅠㅠ - dc App
4번에서 윌리어는 포크를 존내 넓게 가져가는것 같더라 내꺼 넣을려고 하면 34c도 들어갈것같음 - dc App
윌리어 팩터 이런애들이 대표적인 넓게 가져가는 주의 ㅇㅇ
이거 핸들바에 속도계 어케 담??????
구구절절 맞는말인데 결국 똑같이 다 갖춘 심플론은 이쁘고 콜나고는 못생겨써
갓플론이 잘생기긴 했지
로싸갤 에어로 전문가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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